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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긴장에 흔들린 섬”…홍석천·유승호, 팽봉팽봉 의외의 선택→알바생 판도까지 뒤집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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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긴장에 흔들린 섬”…홍석천·유승호, 팽봉팽봉 의외의 선택→알바생 판도까지 뒤집히나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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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한가운데 팽식당과 봉식당을 오가는 공기에는 변화의 전조가 감돌았다. JTBC ‘대결! 팽봉팽봉’에서 홍석천과 유승호가 조용히 맞닿은 시선 속에, 잠시의 여유와 동시에 예기치 못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했다. 휴식을 잠시 뒤로한 채, 이들의 만남은 어느새 익숙한 서열과 룰마저 흔드는 서사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6일 차 영업을 앞두고 펼쳐진 홍석천과 유승호의 ‘은밀한 접선’은 새로운 국면의 서막이었다. 경력직 알바생 홍석천이 건넨 이직 룰 언급은 팽식당과 봉식당 사이에서 또 하나의 변화를 예고한다. 유승호는 안정과 이득 사이에서 깊이 흔들렸고, 그의 선택은 예민한 분위기를 더욱 팽배하게 만들었다. 베테랑의 묵직한 존재감과 당장 달라질 수밖에 없는 구도의 기류, 이 모든 상황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파장을 안길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은밀한 접선”…홍석천·유승호, ‘대결! 팽봉팽봉’ 긴장 폭발→알바생 대격변 / JTBC
“은밀한 접선”…홍석천·유승호, ‘대결! 팽봉팽봉’ 긴장 폭발→알바생 대격변 / JTBC

단지 팽식당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봉식당마저 낯선 변화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새로운 알바생 후보의 등장이 예고되며, 기존 멤버인 이은지와 곽동연은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홍석천은 K-면접관으로 직접 나서 예비 인재와 마주하며, “이 섬에서 보석이야”라는 극찬까지 더했다. 한 차례 일당 문제로 봉사장과 봉합한 이은지와 곽동연은 다시 한 번 알 수 없는 혼란 속으로 빠져든다. 이은지는 “일에 집중이 안 될 것 같다”고 고백했고, 곽동연 역시 ‘이직 희망러’라는 아이러니한 속내를 드러내며 봉식당에 새로운 파동이 예감됐다.

 

팽식당과 봉식당을 가르는 선택지들이 자연스레 교차하며, 경험 많은 자와 새로운 인물들 사이의 전혀 다른 에너지가 공간을 가득 채웠다. 점점 짙어지는 주방의 긴장, 그리고 감춰진 야심과 불안이 맞물리며, 이들의 6일 차 영업은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함께 달려갔다. 유승호의 결론이 어떤 물결을 일으킬지, 그리고 새 알바생의 정체가 두 식당의 분위기를 얼마나 뒤흔들지 시청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웠다.

 

모든 감정의 파장과 새 얼굴의 등장은 14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되는 JTBC ‘대결! 팽봉팽봉’ 9회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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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유승호#대결팽봉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