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합(HOP)’ 돌풍의 서사”…美차트 뒤흔든 눈부신 성장→런던 스타디움 출격
경쾌한 시작을 알린 스트레이 키즈의 행보는 미국 음악 시장 한가운데서 점차 진중한 감동으로 번져나갔다. 한 번의 힙테이프 발매로 이룬 성적은 단지 수치 너머의 의미를 품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합(HOP)’ 앨범을 통해 미국 CD 앨범 판매량 14만 9천 장을 기록하며 미국 톱 CD 앨범즈 부문 2위에 오르며, 아시아 전체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MAXIDENT’, ‘樂-STAR’에 이어 3년 연속 서로 다른 앨범으로 미국 톱 CD 앨범즈 차트에 이름을 올린 기록은 스트레이 키즈의 성장이 단순한 돌풍이 아님을 보여준다. 연속된 성과 뒤에는 빌보드 200 차트 6연속 1위라는 이정표와 함께, 한층 강렬해진 글로벌 파급력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루미네이트의 2025년 상반기 보고서 결과는 피지컬 음반과 디지털 판매를 아우르는 앨범 총합 순위 8위로 다시 한 번 그 위상을 증명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음악 시장에서의 감각적 기세를 더해, 현재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의 유럽 무대 위에 섰다.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K팝 그룹 최초로 개최하는 7월 18일, 19일 공연을 시작으로, 이달 파리·마드리드·로마 등 6개 지역에서 총 8회의 대형 무대를 예고했다. 팬들은 현지에서 뜨거운 반향을 이루며, 스트레이 키즈의 노래와 무대 위 존재감이 유럽 전역에 단단한 흔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시아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미국 내 앨범 톱 10 진입, 그리고 꾸준한 월드투어까지 이어가는 지속적인 기록은 스트레이 키즈가 단순한 인기를 넘어 세계적인 예술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합(HOP)’의 기록과 모든 여정의 시작점에는 팀의 결집력과 음악, 그리고 글로벌 팬들과의 깊은 신뢰가 있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무대와 신기록 행진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가 이끄는 유럽 무드는 7월 18일과 19일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의 영광스러운 퍼포먼스로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