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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가족의 아픔 고백”…암 투병 부모 안고 젠과 맞선 삶의 용기→진실한 위로 쏟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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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가족의 아픔 고백”…암 투병 부모 안고 젠과 맞선 삶의 용기→진실한 위로 쏟아지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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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로 화면을 밝히던 사유리는 어느 때보다 담담한 목소리로 부모에게 닥친 시련을 꺼냈다. 사유리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해당 영상은, 현장의 온기와 아픔이 동시에 느껴지는 가족의 순간을 보여줬다. 단단했던 일상의 벽 뒤에는 부모의 이야기와 진심 어린 고백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날 영상에서 사유리는 어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등장해 한층 솔직한 대화를 이어갔다. 어머니는 예전 유방암을 진단받아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이제는 건강을 회복했다고 털어놓았다. 손자인 젠을 돌보느라 지쳤던 적도 있지만, 그 속내에는 가족을 위해 애쓰는 깊은 사랑이 스며 있었다. 아버지 역시 조용히 자신의 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전립선암으로 병원 치료와 호르몬 요법을 함께 하고 있다며, 변화된 신체와 일상을 담담하게 전했다.

유리 유튜브사유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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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는 “엄마가 암이 나으니 아빠가 암에 걸렸다. 부모님이 번갈아가며 아프셨다”고 말하며, 꽉 움켜쥔 손끝에 자신의 슬픔을 담았다. 삶의 무게가 한 집안에 연이어 밀려왔지만, 사유리의 가족은 서로를 일으켜 세우며 하루하루를 버텨냈다. 45세가 된 사유리는 공식적으로 결혼한 적 없이, 지난 2020년 해외 정자은행을 통해 아들 젠을 품에 안으며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보여준 인물이기도 하다.

 

사유리는 최근에도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젠의 근황과 소소한 가족 이야기를 공개하고 있다. 그의 영상을 지켜보는 대중은 진심이 담긴 삶의 고백에 깊이 공감하며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진솔한 가족의 이야기는 해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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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