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모델페스티벌→면세 유통 물결”…홍콩 CDFS-양의식, 뜨거운 손끝 맞닿은 교류 현장
새벽처럼 투명한 가능성이 강원과 홍콩을 잇는 힘이 됐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홍콩 CDFS가 손을 맞잡으며 K-뷰티와 글로벌 유통이 한데 어우러지는 특별한 화합의 장을 예고했다. 이들은 패션과 문화를 하나로 껴안으며, 새로운 아시아 시장의 속도를 재촉했다.
홍콩 CDFS와 양의식 회장이 이끄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K-뷰티 및 유통 분야의 상생 기반을 다지는 업무 교류 및 공동사업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국경을 넘어 브랜드 가치와 유통 네트워크, 그리고 문화적 정체성까지 공유하며 미래지향적 협력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CDFS는 중국관광그룹면세점의 홍콩 법인으로, 세계 면세 시장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 소싱, 온오프라인 면세 유통채널 운영 등으로 국제적 플랫폼 면모를 자랑하는 가운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아시아 모델 산업과 뷰티 콘텐츠 분야까지 시너지를 넓히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20주년을 맞이한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강원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대규모 축제로 펼쳐진다. ‘페이스 오브 아시아’, ‘아시아오픈컬렉션’, ‘아시아모델어워즈’ 등 대표적인 프로그램과 연령대를 아우르는 키즈와 시니어 모델 대회, 그리고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까지 준비돼 있어 패션과 뷰티, 문화 산업 주체들이 한데 모이는 흥미로운 융합의 무대가 예상된다.
무엇보다 양의식 회장과 Jacky Zhu 대표의 만남은 정보와 감성이 교차하는 아름다운 신호탄이 됐다. 패션의 경계를 넘어 뷰티 유통, 브랜드 플랫폼까지 확장되는 이번 만남이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산업 사에 남을 두고두고 기억될 교두보가 됐다. 다채로운 이야기와 문화적 감동, 그리고 새로운 협력의 이야기로 빚어질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강원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