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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구독 서비스 확대”…KGM, 토레스·액티언으로 차별화 전략→시장 반향
자동차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 확대”…KGM, 토레스·액티언으로 차별화 전략→시장 반향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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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보유 방식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흐름 속에서 KG모빌리티가 차량 구독 서비스 ‘KGM 모빌링’을 출시하며,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보험과 세금, 정비 비용 및 초기 부담금 없이 KGM의 대표 차종을 월 단위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으로 부각된다. 첫 번째 라인업에는 토레스, 토레스 하이브리드, 액티언,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이 포함돼, SUV 시장에서의 브랜드 존재감을 강조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소유 중심 패턴에서 사용 중심 패턴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특히 정기적인 구독 서비스를 이용해 최신 모델과 친환경 차량을 경험하려는 MZ세대와 실용적 수요층의 요구가 커지는 상황이다. ‘KGM 모빌링’은 월 2천5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이용자가 매월 차종을 변경할 수 있는 유연성을 지원한다. 더불어 전국 1천350여 곳의 정비 네트워크와 연계해 차량 유지 관리와 주행 데이터 기반 실시간 점검, 20여 종의 안전 감시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단순 대여를 넘어선 입체형 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 확대…KGM, 토레스·액티언으로 차별화 전략→시장 반향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 확대…KGM, 토레스·액티언으로 차별화 전략→시장 반향

KGM은 국내 최대 차량 아웃소싱 업체인 카일이삼제스퍼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관리·운영 역량을 확장했으며, 앞으로 친환경 전기차 등 새로운 차종과 캠핑 패키지, 추가 서비스 도입도 예고하고 있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KGM의 구독형 모델은 소유 비용 부담과 관리 스트레스를 낮추며 국내 모빌리티 생태계 다변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KGM의 서비스가 시장 내 반향과 소비 행태 변화에 얼마나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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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토레스#모빌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