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세룰리안 버지로 세계 흔들다”…글로벌 1위→폭발적 변화 앞에 선 심장
활기찬 조명 아래에서 시작된 웬디의 새로운 여정은 더 이상 혼자만의 도전이 아니었다. 미니 3집 ‘세룰리안 버지’가 만들어낸 음악적 파장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감동으로 다가왔다. 차트의 수치로만 환산할 수 없는 세계인의 뜨거운 반응은 곡마다 스며든 웬디의 진솔한 감정에 대한 찬사였다.
웬디는 ‘세룰리안 버지’로 컴백함과 동시에 다양한 음악 방송과 예능에서 자신의 음악 세계를 드러냈다.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 위 화려한 퍼포먼스와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등에서는 섬세한 감정선까지 고스란히 살아났고, SBS ‘인기가요’의 조명 아래서도 한층 성숙한 목소리가 관객을 사로잡았다. 예능 무대에서는 솔직한 입담과 특유의 유쾌함으로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KBS2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와 더불어 ‘동네스타K쇼’, ‘용타로’ 등 웹 예능에서도 웬디만의 에너지는 변함없이 펼쳐졌다.

국내를 넘어선 해외 차트의 결과는 웬디의 글로벌 존재감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는 과테말라, 대만, 말레이시아, 멕시코, 베트남, 브라질을 비롯한 16개 지역에서 1위에 올랐으며,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도 마카오, 중국, 튀르키예 등 총 9개국에서 톱 10에 안착했다. 이 같은 기록은 웬디에게 쏟아지는 세계 팬덤의 신뢰와 기대를 의미한다.
앨범 ‘세룰리안 버지’에는 새로운 세계를 향한 용기와 흔들리는 감정의 결이 섬세하게 담겨 있다. 타이틀 곡 ‘Sunkiss’는 자신만의 빛깔을 찾아가겠다는 다짐과 설렘, 그리고 그 과정의 떨림을 가사로 옮겼다. 웬디 특유의 청량한 보컬은 이 곡의 감정선을 한층 더 짙게 채우며, 듣는 이의 가슴 깊이 여운을 남겼다.
이제 웬디는 앨범에서 확장된 꿈을 현실 무대로 옮길 준비를 마쳤다.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첫 월드 투어 ‘위얼라이브’로, 글로벌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공연을 시작한다. 앞으로 총 15개 도시, 17회의 무대에서 웬디는 더욱 새로운 감정의 색으로 전 세계를 물들일 예정이다.
한편, 웬디의 미니 3집 ‘세룰리안 버지’는 발매와 동시에 16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장식하며, 음악 방송과 예능, 웹 콘텐츠를 종횡무진 오가고 있다. 첫 번째 월드 투어 ‘위얼라이브’ 역시 20일과 21일 서울을 출발점으로 전 세계 팬 곁에서 그 열기를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