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CAR STAGE, 800만 뷰 질주”…QWER, 도심의 무대서 뜨거운 음악사랑→페스티벌 기대감 증폭
익숙한 자동차 안을 무대로 바꿔 놓은 QWER가 걸밴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함께한 ‘QWER CAR STAGE’는 정지된 신호와 복잡한 도심 한복판에서도 음악이 멈추지 않는 자유로운 풍경을 그려냈다. 서로를 바라보며 시작하는 화음, 창밖 햇살에 실린 선율이 팬들에게 색다른 무대 경험을 전한다.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 발매 이후 QWER가 공식 SNS를 통해 선보인 신개념 숏폼 콘텐츠 ‘QWER CAR STAGE’가 누적 8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QWER이 있는 곳이 곧 무대가 되는 이 시리즈에는 소란, 피프티피프티 문샤넬과 하나, 케이윌, 일본의 코디리, 아스미 등 국내외 뮤지션들이 동참했다. 차량 ‘큐떱카’ 안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듀엣과 컬래버 무대는 공간의 제약을 음악적 실험으로 바꿔 놓았다. 특히 일본 아티스트들과의 무대에서는 현지 언어로 번안된 가사와 독창적인 편곡으로 세계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QWER는 컴백과 동시에 음반·음원 강세를 증명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미니 3집은 자체 초동 기록을 경신했고, 타이틀곡 ‘눈물참기’는 벅스 TOP100 정상에 오르며 걸밴드로서는 쉽지 않은 기록을 남겼다. 또 유튜브 뮤직 차트에서 빠르게 순위가 상승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음색 교류, 라이브와 창의적 편곡으로 QWER만의 색채가 더욱 또렷해지고 있다.
차량의 좁은 공간에서 서로 악기를 맞대고 내는 멜로디에는 QWER 멤버들의 음악에 대한 신념과 자유로움이 배어 있다. 무대와 일상의 경계가 사라진 순간, QWER는 팬들 곁에 가장 가까운 라이브로 다가섰다.
뜨거운 반응 속에 QWER는 8월 1일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8월 16일 ‘7 ROCK PRIME 2025’ 등 국내 주요 락 페스티벌 대형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QWER CAR STAGE’의 창의적 도전이 올여름, 더욱 넓은 무대에서 어떤 또 다른 음악적 감동을 자아낼지 기대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