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욕조 연습 고백”…워터밤 앞두고 이민혁과 유쾌한 진심→완전체 매력 폭발
유쾌한 미소와 반짝이는 눈빛이 가득한 공간 속에서 권은비와 이민혁, 두 사람이 워터밤 무대를 위한 색다른 도전에 나섰다. 밝은 기운으로 요리와 운동에 몰입하며 무대 준비의 열기를 고스란히 드러낸 권은비는, 욕조 안에서 물줄기에 맞서 연습했던 비밀스러운 순간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잔잔하고 평범했던 날들도, 물이 쏟아지는 욕조 안에서 몸을 던져 무대를 미리 상상한 덕분에 특별한 순간으로 바뀌었다는 그녀의 고백은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했다.
함께한 이민혁은 건강미의 비법을 묻는 질문에 등 근육부터 대흉근까지 디테일하게 짚으며 오랜 연습과 노력을 강조했다. 물을 마시는 동작조차 광고처럼 연출해야 한다는 권은비만의 독특한 꿀팁에, 현장은 유쾌한 웃음이 퍼졌다. 자신 안의 자신감을 당당히 드러내는 권은비의 모습은, ‘그냥 저니까’라는 한마디로 완성되며 그녀만의 매력을 더욱 극명하게 보여줬다.

이어, 스페셜 무대를 함께 할 ‘찐친’ 이시안과의 특별 무대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물에 젖는 모습에 대한 걱정을 농담 삼아 내비치기도 했지만, 지난 경험을 토대로 끊임없이 노력해 온 시간들을 털어놓으며 무대에 대한 성실함과 진정성을 표현했다. 이민혁은 권은비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응원을 던지며 응집된 우정을 드러냈다.
무대에 오른 권은비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완벽한 무대를 마친 뒤, 팬덤 루비와의 만남을 약속하며 진심을 전했다. 마지막까지도 “오늘 고기 먹을 거다”라는 담백한 소감과 함께,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은 무대 위와 무대 밖의 경계를 넘어 진한 여운을 남겼다. 두 사람의 워터밤 준비 과정은 유튜브 ‘COSMOPOLITAN Korea’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