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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언박싱 한밤”…‘에픽카세’서 터진 웃음→타블로의 아빠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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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언박싱 한밤”…‘에픽카세’서 터진 웃음→타블로의 아빠 노을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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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의 유튜브 ‘에픽카세’에는 각국을 여행하며 손수 고른 핫템이 한자리에 펼쳐졌다. 세 멤버의 미소와 익살스러운 대화 속, 피규어와 위스키, 희귀 과자들이 한낮의 리듬을 넘어 저녁의 온기를 채운다. 타블로가 전한 “하루만 좋은 아빠가 되게 해달라”는 진심 어린 기도에는 아버지로서의 소망이 스스로의 장난기와 어울려 겹겹의 따뜻함으로 번졌다. 영상은 아시아를 누비며 모은 품절템의 언박싱 현장과 멤버 각자의 취향이 담긴 사연을 한데 묶어, 선물처럼 오가는 농담과 배려가 시청자에게 다정히 닿는 순간을 그렸다.

 

타블로는 라부부 피규어 뽑기에 연거푸 실패해 웃음을 자아낸 뒤, 결국 인기 캐릭터를 양보하며 딸에 대한 애틋함을 밝혔다. 투컷은 드래곤볼 피규어와 일본 위스키에 얽힌 이야기를 따뜻하게 풀어내며, 미쓰라는 여행의 감동을 다시 불어넣는 즉석식품과 맥주로 미식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서로를 향한 격려와 팬, 가족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영상 구석구석을 채웠다. 타블로의 “아시아를 정복했다”는 농담 뒤에는 여행지의 기쁨과 동료에 대한 신뢰가 묻어 있었다.

“폭소와 훈훈함”…에픽하이, ‘에픽카세’ 속 글로벌 핫템 언박싱→아빠블로의 진심 / 유튜브채널에픽하이
“폭소와 훈훈함”…에픽하이, ‘에픽카세’ 속 글로벌 핫템 언박싱→아빠블로의 진심 / 유튜브채널에픽하이

패키지 언박싱과 여행담, 게임을 오가는 ‘에픽카세’는 목요일 저녁이 기다려지는 이유를 만들어낸다. 흘러넘치는 유쾌함과 함께, 가족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로워진 영상 업로드 시간은 팬들에게 또 다른 기대감을 선사한다. 꾸준히 소통하며 100만 구독자, 골드 버튼의 영광을 쌓아온 에픽하이는 음악 못지않게 진솔한 일상과 따스한 웃음을 이어간다.

 

무대 밖, 음악을 넘어선 에픽하이의 빛나는 진짜 얼굴. ‘에픽카세’ 속 유쾌한 언박싱과 속삭임은 격의 없는 대화와 나른한 저녁, 시청자의 일상에 소박한 감동을 더한다. 앞으로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에픽하이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 특별한 리얼리티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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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에픽카세#타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