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 직관 전국 투어”...스튜디오C1, 울산 인천 향한 여름의 불씨→예매 진입 열풍
뜨거운 여름밤의 기억이 새롭게 태어난다. 스튜디오C1의 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전국을 누비는 직관 투어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김성근 감독을 비롯해 이대호, 박용택, 니퍼트 등 레전드 선수들이 무더위를 가르는 공기를 다시 한 번 달군다.
제작진은 공식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시원 StudioC1’ 영상을 통해 “전국투어 연속직관입니다. 출발하겠습니다”란 다짐의 인사를 전하며 뜨거운 현장감과 함께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투어는 오는 13일 울산 문수 경기장을 시작으로, 20일에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 27일에는 인천 문학 경기장까지 이어진다. 울산과 인천 경기는 오후 6시에, 서울 고척 스카이돔 경기는 에어컨이 완비된 가운데 오후 2시에 열린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팬들의 손끝을 바쁘게 만들 예매 일정도 상세히 발표됐다. 울산 경기는 9일 오후 2시, 서울 경기는 16일 오후 2시, 인천 경기는 23일 오후 2시 각각 예스24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각 경기장과 시간, 그리고 팬들을 배려한 세심한 설명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불꽃야구’는 ‘최강야구’ 명칭을 둘러싼 논란 끝에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을 위시한 기존 멤버들과 함께 재도약을 꾀하며 첫 번째 직관 경기에서는 전석 매진이라는 흥행 기록까지 세웠다. 제작진은 “더욱 자주 찾아뵙겠다”는 뜻을 남기며, 전국 각지에서 전설의 플레이를 간직한 채 팬들과 직접 소통할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한편, JTBC는 스튜디오C1의 콘텐츠가 ‘최강야구’와 유사하다며 저작권 관련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최강야구’는 이종범 감독 선임과 함께 곧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불꽃야구’ 전국투어 울산, 서울, 인천 경기 직관 및 예매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스튜디오시원’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