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LB 3만8,800원 보합”…장중 변동성 속 외국인 지분 20% 유지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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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코스닥 시장에서 HLB가 장중 3만8,800원으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오전 9시 34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HLB는 전 거래일 종가와 동일한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HLB의 시가는 3만8,650원으로 출발해 장중 최고가는 3만8,900원, 최저가는 3만8,200원까지 등락을 보였다. 거래량은 6만4,627주, 거래대금은 24억8,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총 상장주식수는 1억3,143만9,058주이며, 시가총액은 5조1,064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시총 10위에 해당한다.

투자자별 보유 현황을 보면 외국인 투자자가 HLB 주식 2,642만7,990주를 보유해 전체 상장주식의 20.11%를 차지했다. 동일 업종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5.79였으며, 업종 지수 등락률은 –0.24%로 소폭 하락했다.
시장의 전문가들은 HLB가 최근 변동성 장세 속에서 대형주의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한다. 일각에선 외국인 지분이 20%대를 꾸준히 유지하는 점도 중장기 투자심리 유지에 긍정적 요인으로 지목된다.
업계에서는 전체 시가총액과 거래량 변동 등 지표를 종합적으로 주시하는 분위기다. 향후 코스닥 대형주 동향과 투자자 매수세 변화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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