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사건반장·한블리, 분노가 움직인다”…한문철·양원보, 리얼 현실감 각인→비하인드로 확장된 공감
누구나 한 번은 마주할 수 있는 현실의 파문, JTBC ‘사건반장’과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보여준 긴장과 공감은 더 깊은 여운을 남겼다. 양원보와 한문철이 중심에 선 이 제보형 프로그램들은 스튜디오 안팎을 넘고, 곧 현실 속 분노와 연민, 놀람의 감정까지 한층 세밀하게 포착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교통사고, 층간소음, 동물 학대 같은 일상의 분쟁에서부터 황당한 백미러 사고, 길 위의 선행까지. JTBC는 현실에서 시작된 다양한 사연을 제보라는 창을 통해 드라마틱하게 엮었다. ‘사건반장’에서는 양원보가 날카로우면서도 인간적인 울림이 담긴 언어로 상황의 본질을 꺼내 보였고, 변호사와 프로파일러, 의학 전문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사건의 그림자를 밝혀냈다. 한마디 한마디에 담긴 감정이 마치 시청자의 가슴속 응어리를 건드리는 듯했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실제 블랙박스 영상을 보는 그 순간의 리얼리티를 한층 강화했다. 수천 건의 사례를 꿰뚫는 한문철 변호사의 냉철함 속에서도, 방송에는 규현의 즉각적인 분노와 수빈의 명확한 정리가 어우러지며 몰입의 깊이가 더해졌다. “과실 비율은 몇 대 몇” 같은 결정적 멘트는 시청자 사이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이러한 진정성은 평균 2~3% 시청률과 수백만 건의 유튜브 조회수로 증명됐다. 방송이 끝나면 온라인에는 “내가 겪었던 일 같다”, “진짜 화난다”는 실시간 반응이 속속 쏟아졌다.
JTBC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오는 7월 출격하는 새 시사 교양 프로그램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는 리얼 제보의 진짜 이면, 감정의 결까지 파고들 준비를 마쳤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라는 가장 단순한 질문으로 시작해, 누군가가 처음 용기를 내 제보를 전하던 순간부터 사건의 맨 마지막 장까지 진실과 심리를 세밀하게 뒤따른다. 표면 아래 있던 MZ 무당, 퇴사 대행, 사이비 종교, 픽업 아티스트 등 묻혔던 소재들도 이 프로그램에서 다시 빛을 보게 된다.
현실과 이야기가 맞닿는 그 경계선에서, 작은 제보 하나가 세상의 시선을 바꾸고, 시청자의 감동을 불러온다. 분노와 연민, 호기심과 용기까지. 진짜 사건과 진심이 오가는 시간, JTBC의 제보형 방송은 매일 밤 마음속 물음을 깨운다. ‘사건반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7시 50분,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화요일 저녁 8시 50분, 새 프로그램 ‘비하인드’는 7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 각각 현실의 진심을 일깨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