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일본 단독쇼 직접 뜨겁게 물들다”…하츠네 미쿠 협업 무대 전격 선공개→팬심 폭발
도쿄의 화려한 밤은 최예나의 따뜻한 미소와 함께 시작됐다. 오랜만에 현지 팬들과 조우한 ‘나는 STAR!’ 단독쇼 현장은 설렘과 환호로 물들었고, 무대 위의 최예나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목소리로 관객을 맞았다. “많이 보고 싶었다”며 무대를 열어젖힌 그는 일본어 버전 ‘네모네모’로 응원의 마음을 먼저 전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TV 채널을 넘나들듯 다채롭게 펼쳐진 이번 공연은 퍼포먼스와 토크, 게임 등으로 채워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무엇보다 ‘올라운더 아이돌’ 수식어에 걸맞게 자연스러운 진행과 재치, 완벽한 비주얼 퍼포먼스까지 모두 선보이며 현지 팬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스마일리’와 ‘스마트폰’, 그리고 일본 인기곡 ‘만찬가’를 특유의 감성으로 소화한 그의 무대는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연의 정점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신곡 무대에서 찾아왔다. 세계적인 버추얼 아티스트 하츠네 미쿠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이번 신곡은 처음으로 일본 무대에서 선을 보여 객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와 독특한 무드가 어우러진 순간, 팬들은 아낌없는 응원으로 답했다. 현장에서는 팬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남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위한 특별한 시간도 이어졌다.
최예나는 “내 이름을 기억해준 지구미 덕분에 행복하다”며 무대를 마쳤고, 엔딩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로 그 진심을 전했다. 마지막까지 뜨거운 응원을 쏟아낸 팬들과 함께 현장은 오래도록 여운을 남겼다. 한편, 최예나는 최근 국내 미니앨범 ‘Blooming Wings’로 음악적 행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광고, 패션 모델, 세계적 예술인 추천 등 다방면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도쿄와 오사카에서 진행된 이번 ‘2025 THE YENA SHOW 나는 STAR!’ 단독쇼는 8월 15일과 17일 양일간 현지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하츠네 미쿠와의 협업 신곡 또한 공식 발매 전 무대에서 선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