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김종민 딸 바람”…네쌍둥이 산모 앞 현실 고백→스튜디오 공기 가른 속마음
엔터

“김종민 딸 바람”…네쌍둥이 산모 앞 현실 고백→스튜디오 공기 가른 속마음

신도현 기자
입력

출연자들의 미소 속에 따스한 속마음이 드러났다.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 김종민의 담담한 고백과 네쌍둥이 산모의 놀라운 사연이 스튜디오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이 김종민, 장서희, 김찬우, 사유리, 손민수를 대신해 28주 차 네쌍둥이 산모를 만나는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60만 분의 1이라는 기적 같은 확률로 네쌍둥이를 임신한 산모의 밝은 미소는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산모는 오랜 시간 시험관과 인공수정에 도전한 끝에 기적처럼 셋을 품에 안았고, 이 가운데 한 아이가 다시 분열되며 총 네 명의 생명을 품게 됐다. 4대 독자의 집안에서 아들 셋과 딸 하나를 동시에 품게 된 산모의 사연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적셨다.

김종민(출처=TV조선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김종민(출처=TV조선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김종민은 사유리의 질문에 담백하게 마음을 털어놨다. “딸이 갖고 싶냐, 아들이 갖고 싶냐”는 물음에 주저 없이 “개인적으로 딸이 좋다”라고 답한 김종민은 “박수홍 형님이 계속 딸 사진을 보고 계신다”며 부러운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박수홍은 “투정 부리다 안기는 순간이 있다가, 요즘은 분유를 툭툭 치며 크는 모습을 본다”고 밝혀 특유의 아빠 미소를 전했다.

 

이어 사유리는 “남자아이는 에너지가 넘친다. 그래도 ‘엄마 괜찮아? 젠이 지켜줄게’라고 말해줄 때 든든함이 있다”고 아들 젠과의 특별한 순간을 덧붙이며, 아들과 딸 각각의 매력을 나눴다. 출연자들이 다채롭게 이어가는 대화는 부모로서의 행복과 기대, 그리고 각기 다른 육아의 설렘을 촘촘히 그려냈다.

 

기적 같은 생명의 소식과 출연진들의 진솔한 속마음이 어우러진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는 매회 따뜻한 공감과 감동을 자아내며 시청자 곁에 찾아오고 있다.

신도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종민#우리아기가또태어났어요#사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