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파리 성당서 빛난 자유로움”…햇살 아래 이국적 변신→여름 감성 고조

계단 위로 번지는 햇살과 고풍스러운 파리 성당 앞, 배우 박하나가 새로운 감각의 순간을 선사했다. 그녀의 표정은 역동적이면서도 고요했고, 북적이는 여행객들 사이 홀로 자신만의 시간을 응시하는 모습에서는 익숙함 너머의 이국적 여유와 고요함이 깊게 스며들었다.  

박하나는 순백의 원피스와 청록색 니트, 그리고 거친 흑색 워커를 매치하며 일상과 낯선 감각의 조화를 녹여냈다. 햇살 아래 퍼지는 검은 머릿결과 자연스럽게 번진 미소가 파리 여행 특유의 자유로움, 그리고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본연의 단단함을 드러냈다. 손에 쥔 하얀 가방이 여름의 산뜻함을 더했고, 파란 하늘과 장엄한 고딕 건축물이 어우러진 파리 풍경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완성됐다.  

주변의 활기찬 사람들 속에서도 박하나는 단정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익숙한 드라마 속 모습과는 또다른 분위기로, 여행지의 계절을 껴안은 표정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여행지에서도 빛나는 아우라다”, “설레는 여름의 에너지가 전해진다”며 그녀의 이미지 변신에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번 게시물은 일상적 공간이 아닌 파리 유명 성당과 대형 계단 등, 낯설고 아름다운 해외 풍경을 배경으로 공개돼 박하나 특유의 존재감과 이국적인 아우라를 강조했다. 그녀가 선택한 스타일과 퍼포먼스는 사진 한 장에서도 깊은 감정의 결을 느끼게 하며, 새로운 여름 감성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