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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회당 출연료 진실공방”…드라마 트웰브 고액 논란→현실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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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회당 출연료 진실공방”…드라마 트웰브 고액 논란→현실은 달랐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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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게 번지는 새벽빛처럼 배우 박형식은 드라마 ‘트웰브’의 고액 출연료 논란을 둘러싸고 차분한 입장을 내비쳤다. 최근 온라인과 언론에서 회당 4억 원, 총 32억 원이라는 수치가 확산됐고, 주요 포털과 커뮤니티에는 JTBC ‘닥터슬럼프’ 때부터 이어온 고액 개런티 이슈가 연이어 불거졌다. 그런 가운데 소속사 레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보도된 박형식 배우의 출연료 내용은 모두 사실과 다르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이와 함께 레브엔터테인먼트는 "실제와 다르게 기정사실화되고 있어 바로잡는다"는 목소리를 전했다. 무엇보다 박형식은 맡은 작품마다 진중한 태도와 성실한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소속사는 앞으로의 행보 역시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호소했다.

박형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형식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한 매체는 '트웰브' 주연 배우들이 거액의 출연료를 받았다는 내용을 전하며, 마동석이 회당 최고 금액을 수령했고 박형식 역시 그 뒤를 이어가고 있다고 조명했다. 이어 조연진을 맡은 성동일, 서인국, 강미나, 예수정, 이주빈, 고규필, 김찬형, 레지나 레이 등은 주연에 비해 출연료가 훨씬 적다는 분위기도 실렸다.

 

그러나 소속사가 명확히 선을 그으며, 억측이 불필요함을 일깨웠다. 박형식이 온라인상에서 높은 개런티로 지목됐던 ‘닥터슬럼프’의 출연료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혀지면서, 배우 본연의 연기와 태도에 다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형식이 오귀 역을 맡아 존재감을 더하는 드라마 ‘트웰브’는 섬세한 서사와 배우들의 성숙한 연기가 빛을 발한다. 진실과 신뢰 사이에서 더욱 단단해진 배우 박형식의 선택과 열정이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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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트웰브#레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