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펩트론 2.47% 상승”…외국인 보유율 7.21% 속 코스닥 시총 3위 유지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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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코스닥 시장에서 펩트론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2.47%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이날 9시 26분 기준 펩트론 주가는 311,500원에 거래돼, 전 거래일 종가(304,000원) 대비 7,500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시가 302,500원에 출발한 펩트론은 장중 297,500원에서 320,000원 사이를 오갔다. 누적 거래량은 100,146주, 거래대금은 312억 4,9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날 펩트론의 시가총액은 7조 2,634억 원으로 코스닥 종목 중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상장주식수는 2,331만 7,350주이며, 외국인 투자자는 1,681,843주를 보유해 전체의 7.21%를 차지했다.
반면, 동일 업종은 평균 -0.17% 하락률을 기록하며 대체로 약세 양상을 보였다.
시장 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 비중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점, 업종 내 상대적 강세가 주가 반등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당분간 코스닥 대형주의 외국인 매매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국내외 경제 지표 발표와 글로벌 증시 흐름이 펩트론 주가에 추가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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