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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대만 벽에 새긴 여름의 약속”…진심 담은 인사→팬심 촉촉한 여운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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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저녁의 마지막 불빛이 긴 머리카락을 감싸듯, 걸스데이 혜리는 깊은 감정과 깨끗한 미소로 SNS를 가득 채웠다. 단정하고도 자유로운 헤어스타일, 크고 섬세한 장식이 더해진 흰색 민소매 셔츠와 블랙 타이는 그녀만의 세련된 여름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자연스럽게 펼쳐진 브이 포즈, 그리고 윙크와 미묘한 미소는 사진을 보는 이들마다 고요한 여운을 남겼다.
혜리는 사진과 함께 지난 대만 활동에서 느낀 감정과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我忘不了在台灣的幸福的時刻,感謝大家對我的支持 我會永遠放在心裡 希望大家也跟我一樣的心情,請大家今天過一個幸福的一天! 我愛你們”라는 직접 남긴 메시지에는 진심 어린 기억, 마음속 깊은 다짐, 그리고 사랑이 고스란히 담겼다.

팬들은 댓글로 “언제나 행복하길 바란다”, “대만 팬들의 마음이 전해진다”, “차분하면서 사랑스러운 모습에 감동했다” 등 뜨거운 응원과 감동을 전했다. 이번 사진에서는 이전보다 더 길어진 머리와 포인트가 살아있는 넥타이, 그리고 특유의 당찬 에너지가 한층 돋보이며, 혜리가 이어가는 여름날의 특별한 진심은 또 다른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일상과 무대, 그 경계 어디쯤에서 혜리는 자신만의 여운을 남긴다. 팬들을 향한 약속과 같은 메시지는 여름밤따라 한층 진하고, SNS를 통해 다시 한 번 사랑과 설렘을 전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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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걸스데이#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