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불꽃 속에 선 10인 각성”…월드투어 ‘더 블레이즈’→격변의 용기, 새로운 환희
고요함을 뚫은 붉은 불꽃이 점차 타오르듯, 더보이즈는 단단해진 열 명의 각오와 함께 다시 무대 위에 선다. 쌓아온 성장의 기록과 응집된 에너지는 이제 월드투어 ‘더 블레이즈’를 통해 전 세계 팬들 앞에서 장대한 울림으로 번진다. 뜨거운 불씨를 심장 속에 품고,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각성을 거듭하는 청춘들의 순간이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 펼쳐질 예정이다.
네 번째 월드투어 ‘더 블레이즈’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9개 도시에서 잇따라 열린다. 더보이즈는 더욱 체계적으로 무례를 다듬으며 각 도시마다 음악적 다채로움과 공연의 몰입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이번 투어가 멤버들의 성장과 팀이 받아들인 변화의 실제를 오롯이 보여주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누적된 시도와 도전, 시선을 사로잡던 퍼포먼스를 관통하는 열기는 이번에도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멤버들의 결연한 의지가 고스란히 투영돼 있다. 응축된 사각형 무대 속 붉은 에너지가 한순간 터져 나오는 장면은, 더보이즈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새로이 맞선 도전의 기운을 함축했다. 오랜 준비 끝에 달궈진 진심으로, 더보이즈는 각 도시 팬들에게 직접 불꽃처럼 다가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하지만 진할수록, 변화의 그림자 또한 깊게 드리웠다. 지난 18일 주학년의 사생활 논란 이후 팀에는 큰 격변이 찾아왔다.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의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 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공식적으로 팀 재편을 확정했다. 주학년 측은 “팀에서 탈퇴한 적 없으며, 전속계약 해지에 동의한 사실도 없다”며 강경하게 맞섰다. 소속사와 멤버 사이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더보이즈는 10인 체제로 다시 단결해 각자의 무게를 품고 서게 됐다.
거센 변화, 그리고 그 틈에서 분출된 열정만이 진짜 무대를 남긴다. 아픔을 품은 채 다시 한 번 각성한 더보이즈는 대한민국 서울에서부터 새 여정을 시작한다. 8월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포문을 여는 월드투어 ‘더 블레이즈’는 지치지 않는 청춘의 힘과 열정, 그리고 도전을 노래한다. 멤버들은 팬과 마주할 시간만큼은 내면의 불꽃을 모두 불태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세상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순수한 열정과 흔들림 없는 팀워크에 수많은 글로벌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개성 넘치는 무대,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서울 공연을 출발점으로 아시아 9개 도시에서 만날 월드투어 ‘더 블레이즈’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장대한 포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