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셀카에 담긴 웃음”…현빈과 새로운 봄→‘어쩔수가 없다’ 기대 고조
운동을 마친 손예진이 거울 앞에서 남긴 한 장의 셀카는 봄날의 바람처럼 가볍고 솔직한 미소로 보는 이의 마음을 물들였다. 두꺼운 모자 아래 숨긴 장난기 어린 표정, 화면 가득 번진 환한 빛, 그리고 꾸밈없이 드러난 일상은 연기 생활 내내 쌓인 손예진만의 자유로움과 여유로움을 느끼게 했다. 출산과 결혼 이후 평범한 일상의 한순간도 그녀만의 스타일로 특별하게 기록하며, 팬들에게는 진정성 가득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다채로운 작품 속에서 섬세한 연기를 보여온 손예진은 ‘맛있는 청혼’으로 브라운관에 등장한 이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연애소설’ 뿐 아니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사랑의 불시착’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더욱 깊어진 감정의 빛을 남겼다. 현빈과의 결혼, 그리고 엄마로서의 삶이 더해지며 그녀의 오늘은 더욱 단단한 따뜻함을 담는다. 손예진의 깨끗하고 밝은 분위기, 진솔한 표정, 가족과 일상을 오롯이 끌어안은 근황이 대중의 사랑을 이어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특유의 맑은 눈빛과 자연스러운 태도에 팬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 한순간의 일탈처럼 자연스러운 셀카에는 앞으로의 스크린 복귀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설렘도 녹아 있다. 올해 개봉을 앞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 없다’에서 손예진은 이병헌과 호흡을 맞추며, 재취업이라는 현실적인 소재 위에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낼 예정이다. 새로운 역할을 통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손예진이 사진으로 남긴 웃음만큼이나 그녀의 배우 인생과 엄마로서의 오늘에는 희망의 빛이 비친다. 박찬욱 감독, 이병헌과 함께 준비하고 있는 ‘어쩔수가 없다’는 2024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어 영화 팬들을 한껏 설레게 만든다. 오랜 기다림 끝에 펼쳐질 손예진의 새로운 변신과 깊고 진한 감동의 순간을, 대중은 여전히 따듯하게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