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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몸과 마음의 경계 허문 러닝 일상”…섬세한 속삭임→가을 햇살 아래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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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몸과 마음의 경계 허문 러닝 일상”…섬세한 속삭임→가을 햇살 아래 새로운 도약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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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의 고요한 공기 속, 배우 문정희는 달리기를 통해 자신만의 감정과 마주했다. 하늘색 민소매 상의와 짧은 검정 러닝 팬츠, 그리고 네온 포인트가 돋보이는 운동화로 완성한 스타일은 그녀 특유의 자유로움과 건강한 에너지를 드러냈다. 머리를 단정히 묶고 햇살을 맞으며 환한 미소와 여유로운 손짓을 보인 문정희의 모습엔 일상적인 평안과 배우만의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했다.

 

한적한 산책로와 계절의 변화를 품은 가을 나무들이 둘러싼 풍경은 마치 스스로와 깊이 대화하는 한 장면처럼 다가왔다. 문정희는 “몸은 나의 영과 소통하려는 솔직한 주체”라며, 매일의 러닝이 자신과의 진솔한 만남임을 고백했다. 또 지방 촬영 전 서두르는 와중에도 걸음마다 리듬을 다잡으려는 의식적인 자세로, 배우로서의 성찰과 치열한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았다.

배우 문정희 인스타그램
배우 문정희 인스타그램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마음이 움직이게 하는 에너지”, “스스로를 사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진솔한 변화와 성숙한 감정선에 연이은 응원을 보냈다. 이처럼 러닝을 통한 자기만의 루틴으로 새로운 활력을 찾는 문정희의 일상이 팬들에게도 잔잔한 울림을 건네는 순간이었다. 최근 지방 촬영 등 바쁜 일정 중에도 운동으로 삶의 리듬을 조율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도약을 준비하는 늦여름의 긴 여운이 전해진다.

 

문정희는 가을의 문턱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며, 계절의 흐름 안에서 내면의 빛을 정직하게 담아가고 있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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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러닝#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