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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4%대 급등”…거래량 증가에 23,000원대 재진입
경제

“대웅 4%대 급등”…거래량 증가에 23,000원대 재진입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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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이 6월 27일 장 마감 기준으로 4.69% 상승하며 23,000원대를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대웅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050원 오른 23,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22,400원이었고, 장중엔 22,700원선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다시 반등하며 23,400원 이상에서 마감했다. 거래량은 172,733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약 1조 3,634억 원 수준이다.  

최근 1년간 대웅 주가는 최고 28,650원, 최저 15,120원을 기록했다. 현 주가수익비율(PER)은 21.65배로, 시장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단기 저점 형성 후 거래량이 증가하며 반등세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대웅이 1년 최저가 부근에서 꾸준히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주가 반등의 배경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 리서치센터 관계자는 “이익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추가 반등 가능성도 있다”며 “주가 변동성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은 향후 실적 발표 등 회사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에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예정된 분기 실적 공개와 업계 내 외부 변수 변화에 대한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웅제약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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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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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