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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 20만 원어치 한 번에?”…이동욱, 박훈과 도파민 충격 고백→진한 브로맨스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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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 20만 원어치 한 번에?”…이동욱, 박훈과 도파민 충격 고백→진한 브로맨스 폭발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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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예능 ‘나래식’의 밝은 스튜디오 속, 이동욱과 박훈이 박나래와 나란히 앉아 유쾌한 케미를 뿜어냈다. 따끈한 파김치와 갓김치, 그리고 민물장어 전골이 채우는 식탁 위에서 세 사람은 반짝이는 눈빛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펼쳤고, 배우 이동욱은 최근 ‘착한 사나이’를 함께하는 박훈과의 특별한 호흡에 솔직한 속내까지 내비쳤다.  

 

특히 박나래가 손수 준비한 차돌 곤드레 솥밥과 직접 담근 장아찌까지 더해진 상차림에 이동욱은 농담으로 “우리 10만 원씩 내고 갈게”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박나래의 센스 만점 리액션에 현장은 금세 편안함과 따스함으로 물들었다.  

“과자를 20만 원어치씩?”…이동욱·박훈, ‘나래식’서 터진 도파민 고백→‘착한 사나이’ 속 우정도 빛났다
“과자를 20만 원어치씩?”…이동욱·박훈, ‘나래식’서 터진 도파민 고백→‘착한 사나이’ 속 우정도 빛났다

이동욱과 박훈은 드라마 ‘착한 사나이’에 나란히 출연하게 된 서로의 계기와 소감을 주고받았다. 이동욱은 오래 꿈꿔온 감독, 작가와의 협업이라는 개인적 열망을 밝혔고, “리얼리티가 살아 숨쉬는 사람 사는 이야기가 끌렸다”고도 고백했다. 박훈 역시 “자극적인 서사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감정이 녹아든 작품이 궁금했다”며 작품 선택의 의미를 덧붙였다.  

 

식사가 끝나갈 무렵, 박나래가 제안한 밈 챌린지와 신상 과자 토크가 이어졌다. 이동욱은 “그 밈 트렌드는 벌써 3달이 지났다”고 위트 있게 받아치며, 팬들과의 소통 플랫폼 ‘버블’을 언급해 자신만의 세심함을 드러냈다. 이어 박나래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웹툰을 10만 원씩 충전할 때마다 도파민이 터진다”고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이에 질세라 이동욱도 “요즘 과자를 20만 원어치씩 사서 먹고 싶은 걸 다 담는다”고 털어놨고, 박훈은 혼자만의 시간으로 마음을 달랜다는 자신만의 방법을 전했다. 각자 다른 방식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펼쳐지는 사이, 세 사람의 허물없는 대화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한껏 자극했다.  

 

이동욱과 박훈의 우정은 영화 ‘하얼빈’에 이어 ‘착한 사나이’에서 더욱 깊어졌고,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티키타카와 진솔한 에피소드들은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기대감을 선사했다. 실제로 ‘나래식’ 44회는 공개 하루 만에 25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박나래가 유쾌하고 인간적인 면모로 이끄는 JTBC 웹예능 ‘나래식’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이동욱과 박훈이 함께 출연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3회와 4회는 25일 저녁 8시 5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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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나래식#착한사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