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라클 2.23% 상승 마감”…기술주 강세에 262.61달러 기록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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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주가가 미국 현지 기준 1일, 전일 대비 2.23% 오른 262.61달러로 정규장을 마쳤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라클은 지난 종가 256.89달러 대비 5.72달러 상승했다.  

 

오라클은 259.51달러로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265.81달러까지 올랐으며 저가는 256.71달러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16,898,693주, 총 거래 대금은 44.2억 달러를 기록했다.  

출처=오라클
출처=오라클

이날 주가는 52주 최저가 118.86달러 대비 높은 수준이지만, 52주 최고가 345.72달러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웨어 업종 대표주인 오라클의 시가총액은 7,486억 달러(한화 약 1,071조 888억 원)로 집계됐으며, 주가수익비율(PER)은 58.32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30.89배를 기록했다. 주당배당금은 2.00달러, 배당수익률은 0.78%로 파악됐다.  

 

정규장 종료 후 시간 외 거래에서는 262.34달러로 0.27달러(0.10%)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기술주 전반의 강세와 오라클의 견조한 실적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PER 수준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향후 미국 증시와 주요 기술주 흐름, 오라클의 실적 방향성에 투자자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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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소프트웨어#미국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