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선재 장중 0.43% 상승”…외국인 보유 소폭 증가에 제한적 변동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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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1일 한국선재 주가가 장중 0.43% 오르며 3,510원을 기록했다. 이날 시가는 3,515원으로 시작해 고가 3,550원, 저가 3,495원의 변동성을 보였으며, 오후 2시 26분 기준 거래량은 약 15만7,000주, 거래대금은 5억5,000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보유 비율은 4.05%로 전일 대비 소폭 증가했다.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제이피모간 등이 이날 주요 매수 주체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5거래일 중 외국인은 대부분 매도 우위를 이어가다 7월 8일에는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은 2024년 연간 순이익 흑자 전환 이후 2025년 1분기에는 다시 적자(-128원, EPS 기준)로 돌아섰다. 적자 기조가 이어지며 PER은 산정되지 않고 있다. 다만,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6배로 동종 업종 평균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파악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한국선재가 제한된 주가 변동성과 낮은 PBR에도 불구하고 실적 변동성으로 인해 보수적인 투자 접근이 필요한 종목으로 판단하고 있다.
향후 투자자들은 실적 개선 폭과 외국인 수급 추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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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재#외국인보유#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