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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더 스토리”…강호동·백현, 극한 추격전→여름 서스펜스의 서막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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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더 스토리”…강호동·백현, 극한 추격전→여름 서스펜스의 서막이 열린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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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깃든 좁은 골목, 강호동을 선두로 여섯 멤버가 뛰어드는 순간 시청자들은 차마 숨을 멈춘다. ‘대탈출: 더 스토리’에서 강호동, 백현, 여진구가 선보인 첫 시작은 여름밤만큼 묵직한 서스펜스로 가득했다. 익숙한 얼굴과 새로운 에너지가 진동하는 현장은 각자의 긴장과 희망이 겹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강호동이 맨 앞에서 폭발적인 기운을 뿜어내자 뒤따른 김동현과 유병재는 관록이 묻어나는 긴장과 집중력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들의 손끝에 맺힌 땀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듯, 모든 감각이 골목에 쏠렸다. 고경표가 뒤돌아보며 보내는 손짓과, 넘어짐에 흔들리는 백현의 표정은 ‘쫓기는 자’의 절박함과 두려움을 극적으로 보여줬다. 상가 구석에 몸을 숨긴 여진구의 신중한 눈빛에는, 긴박한 추격전이 점화될 예감이 흐른다.

“극한의 서스펜스”…강호동·백현·여진구, ‘대탈출: 더 스토리’ 숨막힌 첫 추격→여름을 흔든다 / 티빙(TVING)
“극한의 서스펜스”…강호동·백현·여진구, ‘대탈출: 더 스토리’ 숨막힌 첫 추격→여름을 흔든다 / 티빙(TVING)

이번 시즌 예고 영상에서는 “살기 위해 찾아야 한다”는 자막, 미로처럼 얽힌 골목, 어둠 속을 달리는 여섯 명의 그림자가 서사의 서막을 알렸다. 돌발 변수와 몰아치는 긴장, 그리고 예측 불가한 사건 속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등 경험 많은 멤버들조차 숨통이 조여 올 난이도가 암시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심장 뛰는 장면은 포스터에서도 뚜렷하다. 여섯 탈출러가 어두운 동굴 틈에서 머리를 내밀고서 어디인가를 응시하는 순간, 각기 다른 감정과 각오가 교차했다. 새로 합류한 신구 멤버들이 빚어낼 케미스트리와 예측 불허의 서스펜스가 지금껏 본 적 없는 ‘대탈출’의 긴장과 모험을 예고한다.

 

확장된 세계관, 촘촘한 스토리, 실제보다 더 생생하게 다가오는 공간이 이번 시즌을 한층 강렬하게 만든다는 분위기다. 팀워크와 오롯한 집중, 서로 믿고 따라야만 하는 환경은 오랫동안 응축된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예측할 수 없는 결말과 베테랑과 신인의 조화가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런칭 예고 영상과 포스터는 평범함을 벗어난 탈출의 세계와, 서로 손을 맞잡아야만 살아날 수 있는 극한의 모험을 암시한다. 다양한 표정과 행동, 그리고 숨겨진 단서와 위기가 연속되는 ‘대탈출: 더 스토리’는 여름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시청자들의 심장 속 서스펜스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티빙 오리지널로 선보이는 ‘대탈출: 더 스토리’는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여진구 6인이 함께하는 새로운 판의 모험을 담아 7월 23일 수요일 티빙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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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더스토리#강호동#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