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보이 박보검·김소현, 마지막까지 눈부신 팀워크”…진심 속에서 피어난 의리→종영의 아쉬움이 커진다
반짝이는 미소가 스며든 박보검과 김소현의 시선이 ‘굿보이’ 마지막 촬영장을 가득 채웠다. 강렬한 액션과 따뜻한 웃음으로 뭉친 ‘굿벤져스’ 배우진의 현장은 시간이 흐를수록 깊은 유대로 물들었다. 마지막 회를 기다리는 시청자들 마음에는 이미 진한 아쉬움이 스며들었다.
작품 속 강력특수팀으로 맹활약하던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은 경찰 제복을 맞춰 입고 나선 단체 셀카에서부터 장난기 어린 눈빛, 서로를 다독이는 따스한 모습까지, 현실 속 ‘원팀’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촬영장에서는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는 토론과 끊임없는 리허설,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지지로 웃음이 넘쳤다. 배우들은 각자의 생일에는 깜짝 파티로 축하를 건네고, 촬영 중간마다 서로의 컨디션을 세심하게 챙기며 응원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뜨거운 액션 신 속에서도 “힘내자”는 한마디에 의지가 쌓였고, 한 사람의 노력이 전체의 완성으로 이어졌다.

제작진은 이러한 배우진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배려가 작품 곳곳에 녹아들었다고 전했다. 촬영장 내내 진심과 신뢰가 쌓였고, 그 깊은 유대가 시청자들에게까지 고스란히 전해졌다. 서로를 믿고 아끼는 ‘굿벤져스’의 현실 케미스트리는 ‘굿보이’가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밀이자, 마지막을 향하는 지금 더욱 빛나는 가치로 남는다.
심나연 감독과 이대일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한 드라마 ‘굿보이’는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박보검, 김소현을 필두로 한 ‘굿벤져스’ 다섯 배우의 진정성이 작품을 이끌었다는 평이 이어지며, 다가오는 마지막 방송에 대한 기대도 한껏 증폭되고 있다. ‘굿보이’ 15회는 오늘 밤 10시 40분 JTBC에서, 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