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우찬, 8년의 기다림 끝…‘라이브 와이어’ 한해·넉살과 울컥 포옹→진심 벅찬 무대 뒤편
엔터

“우찬, 8년의 기다림 끝…‘라이브 와이어’ 한해·넉살과 울컥 포옹→진심 벅찬 무대 뒤편

전민준 기자
입력

‘라이브 와이어’의 무대는 담담한 그리움과 환희로 가득 찼다. 우찬이 오랜 기다림 끝에 한해, 넉살과 다시 만난 순간, 래퍼로 성장한 그의 눈빛 속엔 세월이 켜켜이 쌓여 있었다. 오랫동안 가슴 깊숙이 품어온 마음이 무대 위에서 자연스레 터져 나왔고, 보는 이들은 그 여운에서 오랫동안 눈을 뗄 수 없었다. 

 

우찬은 데뷔 후 한해와 함께하는 무대를 간절히 바랐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잘 커서 데뷔했다고 한해 삼촌에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의 진심을 드러내 모두를 먹먹하게 했다. 2017년 ‘쇼미더머니 6’ 이후 약 8년 만의 재회, 두 사람이 함께 불러냈던 ‘N분의1’ 무대는 과거의 기억을 소환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넉살이 깜짝 등장해 합을 맞추는 반전은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해는 “리허설 때 넉살의 등장 소식을 우찬에게 숨기려 애썼다”는 비하인드를 전하며 우정 어린 웃음을 남겼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이들의 끈끈한 동료애는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물들였다. 

“잘 커서 데뷔했다”…우찬, ‘라이브 와이어’ 한해·넉살과 8년 만 재회→울컥 고백
“잘 커서 데뷔했다”…우찬, ‘라이브 와이어’ 한해·넉살과 8년 만 재회→울컥 고백

이와 함께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 타잔, 베일리, 영서, 우찬은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토크와 데뷔 전 비하인드를 들려주며 신선한 모습을 보여줬다. 타잔과 베일리의 재치 있는 개인기, 멤버들의 솔직한 이야기는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기회를 선사했다. MC 정재형이 데뷔곡 ‘FAMOUS’의 기록을 강조하자 올데이 프로젝트를 향한 관심도 한층 고조됐다. 

 

한편 우찬, 한해, 넉살의 8년 만의 재회 무대와 유쾌한 토크, 올데이 프로젝트의 새로운 도전과 퍼포먼스를 모두 만날 수 있는 ‘라이브 와이어’ 6회는 7월 25일 금요일 저녁 7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민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우찬#라이브와이어#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