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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다낭의 초록 속 소녀”...이국 여행 설렘→순수한 자유의 순간 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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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다낭의 초록 속 소녀”...이국 여행 설렘→순수한 자유의 순간 전율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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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 위에 드리운 그늘 아래서 정유진이 남긴 한 순간이 여운을 일으킨다. 베트남 다낭의 이국적인 잎새들, 햇살을 가르며 떠가는 작은 나무배에 앉은 정유진의 모습은 청량한 계절 끝자락의 모든 감정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내는 듯했다. 자연스레 그곳의 공기와 색, 미소를 입은 얼굴은 여행자의 내면까지 촉촉하게 채웠다.

 

정유진은 베트남 다낭 수로 위에서 전통적인 대나무 모자와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 소녀다운 손짓으로 자유와 설렘의 순간을 연기했다. 평온하게 펼쳐지는 숲과 물길, 은은한 액세서리가 어우러진 스타일은 일상에서 찾기 어려운 낭만을 담아내며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켰다. 핑크와 하늘색을 섞은 원피스가 전해주는 싱그러움, 그리고 그 위에 얹어진 하얀 팔의 포인트 액세서리까지, 정유진만의 감성이 또렷하게 부각됐다.

솔로지옥4 출연자 모델 정유진 인스타그램
솔로지옥4 출연자 모델 정유진 인스타그램

정유진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우당탕탕 Danang 여행”이라는 재치 있는 메시지로 낯선 순간에 대한 설렘과 모험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그의 진솔한 기운과 여행의 생생한 흥분이 그대로 전해져, 팬들은 곧바로 “동화 속 공주 같다”, “화보 같은 일상” 등 감탄과 긍정의 메시지로 답했다. 정유진 특유의 청초함과 도전적인 변화에 이목이 쏠린 이유였다.

 

도시적 이미지에서 벗어난 정유진의 새로운 면모, 자연과 전통 속에서 찾은 그만의 여유는 어느덧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또 다른 이야기를 예고하며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남겼다. 이번 여행기를 통해 정유진은 익숙한 일상 밖 낯선 공간에서 얻는 소중함과 자신만의 자유를 순수하게, 그러나 강렬하게 새겨 넣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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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솔로지옥4#다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