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벤치 DJ 무대 현지 러브콜”…필리핀 뒤흔든 아티스트 변신→뜨거운 팬심 이유는
부드러운 미소 속에 감춰진 강렬한 무대의 아우라, 배우 성훈이 글로벌 의류 브랜드 벤치와 함께 마닐라 패션위크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필리핀 현지 팬들의 눈과 귀가 모두 집중된 자리에서, 성훈은 배우의 틀을 넘어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모습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패션과 음악, 진솔한 소통이 어우러지는 행보에 국내외 팬들의 마음은 한층 가까워졌다.
성훈은 벤치 바디 모델로 공식 초청받아 ‘SPACE AT ONE AYALA’ 패션위크 무대에 선다. 특히 9월 20일 현지 패션위크 애프터 파티에서 약 40분간 디제잉을 펼치며 밸런스 잡힌 무대 매너와 자유로운 음악적 감각을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배우, 모델, DJ, 아티스트로서 경계를 허물며 다양한 색깔의 매력을 발산하는 이색 행보가 팬들의 환호와 기대를 불러모았다.

빛나는 순간은 무대뿐에 그치지 않는다. 성훈은 필리핀의 인기 아침 프로그램인 ‘GMA Unang Hirit’, 토크쇼 ‘GMA Fast Talk with Boy Abunda’ 등 방송 출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한다. 이어 예능 ‘Eat Bulaga’와 라디오 ‘Wish Bus’에도 출연, 꾸밈없이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이 동남아 시청자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 방문은 현지에서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됐다.
성훈은 오랜만에 필리핀을 찾게 된 설렘과 패션위크 DJ 무대에 설 각오를 함께 전했다. 그는 “좋은 에너지를 나눌 수 있도록 모든 무대와 방송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각별한 감회를 밝혔다. 한편, 성훈은 다수의 작품 제안도 검토 중이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지는 벤치 패션위크 ‘SPACE AT ONE AYALA’는 성훈의 DJ 퍼포먼스와 방송 출연 등 색다른 아티스트로서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와 응원이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