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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화이트 셔츠가 어른거린 순간”…설렘 한가득→일상 사진 한 장이 남긴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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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 화이트 셔츠가 어른거린 순간”…설렘 한가득→일상 사진 한 장이 남긴 온기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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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오후, 카페 거리를 거닐던 차정원은 맑은 햇살에 은은히 물든 미소와 함께 계절의 서정을 온몸으로 전했다. 단정하게 묶어올린 헤어와 여유로운 표정, 그리고 하얀 오버핏 셔츠와 데님 쇼츠가 어우러진 그의 모습에서는 평범한 하루마저 특별한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졌다. 흰 양말에 로퍼를 매치한 세련된 분위기, 테이블 위에 조용히 놓인 커피잔과 손끝에 들린 블랙 미니백, 선글라스와 실버 시계까지 — 도시의 바쁜 흐름 속에서 잠시 멈춰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는 차정원만의 고요함이 전해진다.

 

사진 속 차정원은 깔끔한 셔츠와 자연스러운 청량함으로 뚜렷한 개성을 드러냈다. 그의 시선은 멀리 깃드는 빛을 좇는 듯하며, 생각에 잠긴 표정은 도심 한가운데서도 자신만의 온전한 세상을 지니고 살아가는 단단함을 보여줬다. 특히 “유일한 남사친이 14년 만에 ‘오늘 예쁘넹’ (너말고 옷이)라며 여친룩이라고 사진을 찍어줬다”는 담백한 고백은, 평범한 하루 속에서 건네는 작은 설렘과 애틋함의 의미를 더했다.

“여친룩+화이트 셔츠 청순 폭발”…차정원, 카페 거리→설렘 가득 일상 / 배우 차정원 인스타그램
“여친룩+화이트 셔츠 청순 폭발”…차정원, 카페 거리→설렘 가득 일상 / 배우 차정원 인스타그램

팬들은 차정원이 뿜어내는 소박한 사랑스러움에 깊이 공감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 계절에 꼭 맞는 분위기”, “하나하나 예술 같은 스타일링”, “친근하고 매력적인 여배우” 등 부드러운 칭찬이 잇따랐다. 자연스러움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 소소한 순간에서 찾는 특별함, 그리고 누군가의 일상에 온기를 불어넣는 차정원의 존재감이 더욱 빛을 발했다.

 

최근 차정원은 상해에서도 돋보이는 스포티 시크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활기차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 도시 풍경과 어우러진 생기 가득한 에너지가 그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반려견과 일상을 나누는 모습을 비롯해 SNS로 팬들과 소통하는 일상까지, 계절의 감수성과 자유로운 자아를 한데 묶으며 대중과 만나고 있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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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원#여친룩#화이트셔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