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평, 봉사로 담아낸 미소”…성산복지관 앞 진심의 손길→가을 햇살 속 감동
녹음 짙은 가을 햇살 아래 성산복지관 앞마당을 환하게 밝힌 이하평의 미소는 한층 깊어진 진심을 품고 있었다. 검은색 블레이저와 흰색 팬츠, 그리고 줄무늬 넥타이로 단정한 분위기를 완성한 이하평은 독특한 패턴의 스니커즈로 계절의 자유로움을 더했다. 마치 긴 여름이 끝나고 새 계절이 시작됨을 알리듯, 그의 얼굴에는 담백하면서도 따뜻한 나눔의 감정이 어렸다.
그 현장에서 이하평은 검정 앞치마를 맨 인물과 손을 맞잡았고, 늦여름 하늘을 닮은 부드러운 표정은 사진 곳곳에 스며들었다. 행사 준비에 분주한 현장 주변엔 초록 잎들이 싱그럽게 흩날렸다. 아래로는 배우 정준호와,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공경을 전하는 모습까지 덧그려져, 진심이 녹아든 봉사의 순간이 고스란히 담겼다.

직접 전한 인사말에서는 “오랜만에 마포구 성산복지관에 다녀왔습니다”라고 운을 떼며 박강수 구청장과 정준호와의 봉사 참여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어르신들에게 바라는 건강과 행복의 마음을 드러냈다. 단정한 어투에서 느껴지는 존경의 감정과, 자신의 발걸음에 대한 뚜렷한 자부심이 잔잔하게 전해졌다.
팬들은 “나눔에서 더 큰 감동을 얻는다”, “빛나는 미소가 마음을 움직인다” 등 아낌없는 메시지로 이하평의 따스한 행보에 응원의 뜻을 보탰다. SNS 상에는 선행을 향한 감사와 감탄의 목소리가 연이어 쏟아졌으며, 소통은 어느 때보다 따뜻했다.
음악 무대가 아닌 봉사 현장에서 전해지는 이하평의 새로운 변화는 더욱 깊은 공감을 얻는다. 최근 예능이나 신곡 소식이 뜸해진 상황에도, 직접 발로 뛰는 나눔으로 사회적 의미를 일깨우며 삶의 진정성을 시청자와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