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Golden 커버 한순간 폭발”…팬심 뒤흔든 열창→실버버튼도 흔들렸다

밝은 미소와 에너지로 어딘가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던 송가인이 ‘Golden’ 커버 영상에서 또 한 번 놀라운 음악적 정수를 펼쳤다. 국보급 보컬이라는 수식어가 절로 이해될 만큼, 송가인이 그려낸 음색과 전율의 파도가 보는 이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유튜브 실버버튼 달성과 함께 공개된 이번 무대는 그동안의 응원과 기대에 응답하듯 더욱 뜨거운 감동을 남겼다.

송가인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을 완전히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눈부신 고음 라인에서는 흔들림 없는 안정감과 폭발력으로 무대의 에너지와 몰입도를 높였다. 후반부 녹음 비하인드에서는 “본업이 본업이 가수”라며 재치 넘치는 모습까지 펼쳐, 송가인 특유의 밝고 익살스러운 매력도 동시에 전해졌다.

특히 송가인은 앞서 라디오를 통해 ‘Golden’의 트로트 버전을 공개해 신선한 반향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커버 영상은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 달성을 자축하는 자리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팬들은 각종 댓글과 라이브 반응을 통해 송가인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상 전체를 휘감는 짜릿한 감정이 그대로 전달돼 모두의 심장을 뛰게 했다.

송가인은 공식 SNS를 통해 이번 ‘Golden’ 커버의 소감을 전했다.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와 KBS Happy FM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등 다수 라디오에서는 트로트 편곡 버전으로 멀티 장르의 매력을 드러내며 호평을 받았다. 팬들은 실버버튼에 이어 “곧 골드버튼도 오지 않겠냐”며 응원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송가인은 최근 신곡 ‘사랑의 맘보’로 데뷔 이래 처음 댄스곡 도전에 나서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커버 영상뿐 아니라 새로운 무대, 다양한 장르의 연장선에서 앞으로의 행보 역시 한껏 기대를 모은다. ‘Golden’ 라이브와 팬을 향한 진정 어린 메시지가 온라인과 방송을 모두 뒤흔들며 색다른 열풍이 확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