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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빌보드 흔든 무대”…미니 6집, 뜨거운 집념→톱10 신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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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빌보드 흔든 무대”…미니 6집, 뜨거운 집념→톱10 신화 현장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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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음악의 밤, 엔하이픈이 다시 한번 자신의 신화를 써 내려갔다.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위라는 대기록을 남기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세계를 흔드는 에너지, 그리고 쉼 없는 도전이 어둠을 뚫고 새로운 역사의 문을 열었다.  

 

빌보드가 예고한 21일 자 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디자이어 : 언리시’는 10만장에 달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빌보드 200 3위에 우뚝 섰다. 이번 판매 실적은 전통적인 음반 판매와 스트리밍, 디지털 다운로드까지 모두 집계된 수치로, 전통적 CD와 음원 다운로드 판매만으로도 9만5000장을 달성해 ‘톱 앨범 세일즈’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입증했다. SEA 지표로 환산한 데이터도 5000장에 이르며, 팬덤의 뜨거운 응원과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하게 했다.  

“또 한 번의 기록”…엔하이픈, 미니 6집 ‘빌보드200’ 3위→연속 신화
“또 한 번의 기록”…엔하이픈, 미니 6집 ‘빌보드200’ 3위→연속 신화

연이은 도전 끝에 엔하이픈은 ‘빌보드 200’ 톱10에 다섯 번 연속 진입하는 진기록을 완성했다.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와 미니 4집 ‘다크 블러드’가 각각 4위,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원’ 또한 상위권에 오르며 점차 견고해지는 성장의 힘을 보였다. 2집 ‘로맨스 : 언톨드’와 리패키지 ‘로맨스 : 언톨드 -데이드림-’이 각각 2위, 7위에 랭크되는 등 엔하이픈은 매 컴백마다 자신의 한계를 새로이 갱신하고 있다. 여덟 번째로 ‘빌보드 200’ 역사에 이름을 올리며, 객관적 수치와 서사 모두에서 탄탄한 세계관을 증명했다.  

 

새 정규 앨범 ‘디자이어 : 언리시’는 숨길 수 없는 사랑과 욕망의 감정을 한층 일렁이듯 풀어낸다. 앨범 전반에 흐르는 젊음의 충동, 잠재된 감정의 파도는 곡 곳곳에 고스란히 스며들며 리스너에게 잊지 못할 여운을 남긴다. 이 뜨거운 내면의 성장 곡선이 어디까지 뻗어갈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모건 월렌의 ‘아임 더 프로블럼’이 네 번째 주 빌보드 200 1위를 지키며 현지 음악 시장의 치열한 경쟁 구도를 보여주는 가운데, 엔하이픈은 자신만의 색으로 글로벌 씬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다섯 번 연속 톱10이라는 기록과 함께, 엔하이픈의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가 남긴 청춘의 울림은 한동안 음악계에 큰 반향을 남길 전망이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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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빌보드200#디자이어언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