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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임영웅 캠핑 속 속마음 고백”…걍남자, 형제의 우정→청춘 성장 서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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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임영웅 캠핑 속 속마음 고백”…걍남자, 형제의 우정→청춘 성장 서사 폭발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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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의 밝은 노래가 캠핑장의 맑은 공기를 채운 순간, 임영웅과의 특급 동행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다. 유튜브 ‘걍남자’의 열한 번째 에피소드에서 두 사람은 함께 한 1박 2일 속에 담긴 서로의 진심과 성장을 담대하게 꺼냈다. 시원하게 펼쳐진 자연 속, 정동원은 ‘님과 함께’까지 흥얼거리며 기대감과 설렘에 한껏 들떠보였다. 

 

정동원은 “1박 2일이었지만 좋았다”며 나누고 싶은 소소한 행복을 비롯해, 임영웅과 주고받은 편안한 대화가 무척 소중했다고 털어놓았다. 담백한 말투와 함께 “오랜만에 힐링한다는 생각으로 쉬다 온 것 같다”며, 반려견 시월이와 함께였기에 더욱 각별했다고 고백했다. 

“자존감 높여준 멘토”…정동원·임영웅, ‘걍남자’ 캠핑 속 진심→형제 케미 빛났다 /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자존감 높여준 멘토”…정동원·임영웅, ‘걍남자’ 캠핑 속 진심→형제 케미 빛났다 /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스태프의 질문에 정동원은 임영웅이 섬세하게 챙기는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두 사람의 결이 다른 성격을 농담처럼 풀어냈다. “영웅이 형은 제가 다섯 번 건드려야 한 번 긁힐까 말까 한다”고 말하며, 반짝이는 에너지와 차분한 여유가 만나는 ‘웅&동’만의 케미는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남았다. 

 

가장 가까운 멘토이자 든든한 형으로 임영웅을 꼽은 정동원은 “자존감이 조금 올라가는 것 같다. 형이 늘 ‘비교하지 마, 너만의 무언가가 있다’고 응원해준다”고 전했다. 캠핑의 평범한 대화조차 자양분이 돼, 혼자의 시간을 견디던 마음이 긴 여운을 남겼다. 

 

정동원은 아직 작지만 단단한 성장의 변곡점을 언급하며, 가족뿐 아니라 주변의 많은 형들과 삼촌들에게 언제나 충고를 듣는다고 솔직히 밝혔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이 스스로를 동기부여시키고 더 크게 변화하도록 이끈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많은 분들이 어렸을 때 이미지를 갖고 계신다. ‘걍남자’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더 다양한 변신과 성숙을 향해 계속해서 도전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캠핑의 대미를 장식한 정동원의 영상편지는 임영웅을 향한 믿음과 감사로 가득 채워졌다. “더 멋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성장하며 보답하고 싶다”는 진심에서는 ‘형제 같은 우정’과 청춘의 빛나는 서사가 자연스레 흘러나왔다.

 

정동원이 성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는 유튜브 콘텐츠 ‘걍남자’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공식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더불어 JD1로 활동하며 전국투어 콘서트와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 등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10대의 마지막을 특별한 이야기로 남기는 중이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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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임영웅#걍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