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킬링보이스 불붙인 찬란한 다섯”…폭발적 라이브→글로벌 무대 뒤흔든 감동
무대에 선 ITZY 다섯 멤버의 실루엣이 잠시 숨을 고르는 순간, 네온빛 조명이 그들을 환하게 감쌌다. 각자의 설렘이 차오른 얼굴 위로 데뷔곡 첫 소절이 유려하게 퍼졌고, ITZY의 목소리는 여름밤 공기마저 뜨겁게 물들였다. 관객과 카메라 저편을 향한 멤버들의 무대 위 긴장과 떨림은 곧 다채로운 화음으로 탄생해 한 곡 한 곡마다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이번 ‘킬링보이스’에서 ITZY는 데뷔 초부터 이어온 히트곡과 새 미니 앨범 ‘걸스 윌 비 걸스(Girls Will Be Girls)’를 아낌없이 선보이며, 자신만의 색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예지는 힘 있는 음색으로 무대를 열었고, 리아·류진·채령·유나는 각기 개성적인 화음과 감정으로 무대를 채웠다. 라이브 퍼포먼스는 영상 너머로도 흔들림 없는 팬심을 자극하며 깊은 파동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ITZY는 “데뷔 때부터 사랑받았던 곡부터 이번 컴백 신곡까지 알차게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첫 곡 ‘달라달라’를 시작으로 ‘ICY’, ‘Not Shy’, ‘SHOOT!’, ‘마.피.아. In the morning’, ‘LOCO’, 신보 타이틀 ‘Girls Will Be Girls’ 등 대표곡들의 향연이 이어졌다. 청량한 사운드와 에너지가 뒤섞인 퍼포먼스에 장난스러운 멘트까지 더해지며, 무대는 마치 새로운 계절을 알리는 듯한 설렘을 빚었다.
특히 6월 9일 발매된 미니 앨범 타이틀곡 ‘Girls Will Be Girls’의 라이브는 전 멤버의 보컬 하모니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어우러져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신곡은 전 세계 아이튠즈 앨범 차트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에서 1위를 기록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했다. ‘킬링보이스’에서 ITZY가 펼친 완벽한 라이브는 ‘전원 메인보컬’이라는 별명을 다시 각인시켰다.
딩고뮤직의 ‘킬링보이스’는 아티스트가 직접 큐레이팅한 세트리스트로 꾸미는 라이브 콘텐츠로, 아이유·마마무·성시경·태연·카라·세븐틴·비투비·엑소·악뮤 등의 역대급 라인업을 보유해왔다. 아이유는 68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고, 태연과 악뮤 역시 각각 4700만 뷰, 2600만 뷰로 국내 최고 인기 동영상 순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ITZY는 이 대열에 합류하며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새로운 기록에 도전했다.
ITZY 다섯 멤버가 함께 부른 여름밤의 선율은 영상이 끝난 뒤에도 강렬한 잔상을 남겼다. 팬들은 진한 감동과 함께 멤버들의 변화와 성장을 목격했다. 한 곡 한 곡을 거침없이 누비는 무대, 다채로운 컬러가 어우러진 감정의 파동은 무엇보다 ITZY만의 저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킬링보이스’ ITZY 편은 다가온 여름을 더욱 뜨겁게 밝히며, 글로벌 팬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다시 한번 안겼다.
킬링보이스 ITZY 편은 딩고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