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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허송연과 인연의 고백”…새로운 시작 앞둔 두 손→따스한 응원 속 궁금증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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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보러 가자”로 익숙한 감성을 노래하던 적재가 따뜻한 7월 자신의 진심을 꾹 눌러 담은 글을 세상에 내보였다. 적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허영지의 언니이자 방송인 허송연과 평생을 함께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아직 무더위가 머무는 계절, 누군가의 영원한 곁을 약속한 이 고백에 많은 이들이 가슴을 적셨다.
적재는 담담한 타이핑으로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아껴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이 허송연임을 직접 드러내며, 앞으로의 삶 또한 함께 걸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때로는 떨리기도, 두렵기도 하지만 사랑이 전하는 용기와 진심에 주변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무엇보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연주로 자신의 길을 걸어나가겠다는 다짐 역시 잊지 않았다.

예비 신부 허송연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동생 허영지와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운영하며 대중과 호흡해왔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음악과 방송, 그리고 보이지 않는 인연이 켜켜이 포개어진 특별한 의미로 읽힌다. 적재는 데뷔 이후 내내 담백한 목소리와 섬세한 기타 연주로 사랑받아왔기에, 그의 새 출발 소식이 음악팬뿐 아니라 방송가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심과 설렘, 그리고 새롭게 시작될 두 사람의 이야기는 단순한 결혼 소식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정의 여운을 남기고 있다. 한편, 적재와 허송연이 만들어갈 이 특별한 여정에 기대와 축하가 쏟아지는 가운데, 두 사람은 각자의 무대에서 계속 따뜻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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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허송연#허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