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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조정석 찜질방 토크”...유부남의 위로→찐우정 폭발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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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조정석 찜질방 토크”...유부남의 위로→찐우정 폭발한 순간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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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와 배우 조정석이 새로운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PIKASE’ 유튜브 코너에서 찜질방에 모여 각자 삶의 순간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낸 네 사람은 여유와 다정함, 그리고 능청스러운 농담을 오가며 유쾌한 소동을 만들어냈다. 무심코 던진 조정석의 진심 어린 축하와, 타블로·미쓰라·투컷이 선보인 생기 넘치는 토크는 무더운 여름날에도 촉촉하고 따스한 온기를 더했다.

 

찜질방 복장으로 한자리에 모인 네 남자는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에픽하이의 성과와 팬덤의 힘에 대한 소회를 웃음과 박수로 나누었다. 타블로는 “소문이 충무로까지 났구나”라며 재치 있게 화답했고, 조정석은 에픽하이의 성공적인 행보에 성원을 더했다. 대화가 무르익을수록 결혼과 육아, 가족의 소소한 순간까지 진심 가득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타블로는 딸을 둔 아빠로서 조정석과 깊은 공감대를 쌓았고, ‘좀비딸’ 출연에 얽힌 자신의 감동 어린 소회를 내비치며, “예고편을 보고 울 뻔했다”고 고백했다. 조정석 역시 두 아빠의 입장에서 “아빠들이라서 와닿는다”고 맞장구를 쳤다.

“유쾌한 유부남 케미”…에픽하이·조정석, ‘EPIKASE’ 찜질방 토크→웃음 폭발
“유쾌한 유부남 케미”…에픽하이·조정석, ‘EPIKASE’ 찜질방 토크→웃음 폭발

이날 토크의 정점에는 거미와 강혜정, 각각의 아내를 향한 질투 섞인 농담과 현실적인 공감이 뒤섞였고, 타블로와 조정석은 딸들의 사춘기에 대한 진지한 조언도 주고받았다. “결혼식장에 가서 놀려줄 테다”, “그때도 잘 훈련해서 어떻게든 하겠다”는 유쾌한 답변들 속에선 각자의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이 느껴졌다. 유튜버와 MBTI, 혈액형처럼 평범한 주제도 네 명의 손끝에서 색다른 이야기로 변모했고, 사적인 에피소드마다 대화가 꽃을 피웠다.

 

특히, 조정석의 비밀 연애 시절 뒷얘기가 공개되면서 한동안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타블로와 미쓰라, 투컷까지 각양각색 농담을 이어가며 찜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상의 마지막에는 에픽하이가 조정석에게 안마를 해주는 즉흥 이벤트가 펼쳐져 유쾌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에픽하이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EPIKASE’의 신선한 에피소드를 매주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게스트와 진솔한 토크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조정석이 함께한 이번 회차는 따뜻한 유부남들의 진심과 우정을 재치 있는 대화에 담아내며, 공식 유튜브 ‘EPIKASE’ 코너에서 시청할 수 있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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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조정석#epik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