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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테크 장중 16,330원 돌파”…외국인 비중 0.82%에 2%대 강세
경제

“코윈테크 장중 16,330원 돌파”…외국인 비중 0.82%에 2%대 강세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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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닥 상장사 코윈테크가 장중 한때 16,330원까지 오르며 2.70%의 강세를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2분 기준 코윈테크의 주가는 전일 종가 15,900원 대비 2.70% 상승한 16,330원에 형성됐다. 

 

장 시작은 16,080원에서 출발했으며, 장중 15,870원까지 저점을 찍은 이후 반등해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누적 거래량은 251,593주, 거래대금은 40억 5,100만 원을 기록했다.

현재 코윈테크의 시가총액은 1,871억 원으로 코스닥 492위에 해당한다. PER(주가수익비율)은 54.98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인 92.48배보다 낮은 수준이다. 업종 전체 등락률은 0.72%로 나타났다. 배당수익률은 1.19%이며, 외국인 투자자의 소진율은 0.82%로, 전체 상장 주식수 1,146만 9,370주 가운데 외국인 보유량은 9만 4,423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업종 내 평균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된 밸류에이션과 배당수익률을 주목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높은 PER 범위 내에서도 향후 실적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관련 전문가들은 “PER, 배당수익률 등 가치지표가 업종 내에서 비교적 우위에 있지만, 전체적인 코스닥 변동성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향후 코윈테크의 주가 흐름은 수주 동향, 반도체·자동화 섹터 수요, 외국인 매매동향 등에 따라 추가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공개될 분기 실적 발표와 코스닥 업종별 수급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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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테크#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