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약속의 무대 다시 서다”…팬미팅 ‘YOO&I’ 2년 기다림 끝→폭발하는 예매 열기
유승호가 오랜 시간 응원을 기다려온 팬들 앞에 무대로 돌아온다. 만 31세 배우로서 아역 시절부터 수많은 작품 속에서 따스함을 전해온 유승호는 이번 팬미팅 ‘YOO&I’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과 진심 어린 소통을 약속했다. 여름 햇살이 가득한 8월, 팬들의 손을 잡고자 가빈아트홀을 다시 찾는 순간에 관심이 쏠린다.
유승호는 영화 ‘집으로’, ‘마음이’부터 ‘가시고기’, ‘단팥빵’, ‘불멸의 이순신’, ‘왕과 나’ 등 유년의 시간을 소중히 담아내며 사랑받았다. 성인 연기자로 성장한 이후에도 ‘공부의 신’, ‘보고싶다’, ‘무사 백동수’, ‘욕망의 불꽃’ 등에서 감정의 결을 넓혔다. 남다른 결단을 보여준 2013년 군 입대 또한 인상적이었고, 제대 이후 ‘조선마술사’, ‘봉이 김선달’, ‘리멤버 아들의 전쟁’, ‘복수가 돌아왔다’, ‘메모리스트’, ‘꽃 피면 달 생각하고’, ‘거래’ 속 깊은 연기로 여운을 남겼다.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킬링시저’의 무대에도 올라 도전의 폭을 넓혔다.

최근에는 예능 ‘대결 팽봉팽봉’에서 솔직하고 꾸밈없는 매력으로 또 다른 빛을 보여주며 새로운 가능성을 예고했다. 유승호의 팬미팅은 2023년 ‘유승호 FANMEETING [Scene]’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된다. 그만큼 오랜 기다림 끝에 마련된 이번 만남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설렘과 따뜻한 추억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2025 YOO SEUNGHO FANMEETING YOO&I’의 티켓은 오늘 오후 8시, 예스24 티켓을 통해 전석 77,000원에 일제히 오픈된다. 유승호의 아름다운 시간과 팬들의 기다림이 어우러질 팬미팅은 8월 17일 가빈아트홀에서 팬들의 함성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