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주가 소폭 조정에 거래 활발”…에이피알, 고평가 논란 속 시장 주목
산업

“주가 소폭 조정에 거래 활발”…에이피알, 고평가 논란 속 시장 주목

윤가은 기자
입력

에이피알이 9월 16일 오후 2시 28분 기준, 213,0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1.16% 하락했다. 시가 216,500원에서 시작해 장중 최고 218,000원, 최저 211,000원을 오가는 등 변동성이 일부 확대됐다. 거래량은 39만 2,301주, 거래대금은 840억 2,400만 원에 달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에이피알의 주가수익비율(PER)이 45.93배로 동일 업종 평균 38.41배를 상회하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고평가 논란이 불거지는 한편, 최근 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유동성은 견조하게 유지되는 양상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69위(7조 9,540억 원)로서 그 위상도 이어가는 모습이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또한 상장주식수와 외국인 한도 주식수 모두 3,743만 655주이며,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938만 326주(외국인소진율 25.06%)에 이르고 있다. 대형 종목 중 25%를 넘는 외국인 지분은 글로벌 자금 유입 측면에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동일 업종 전체 등락률은 -0.77%를 기록하며 업계 전반이 관망세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추가적인 재무 지표의 개선은 물론,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한 방어력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의견이다. 앞으로도 실적 흐름과 주가 밸류에이션의 조화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 거래 흐름이 국내 증시 대형주의 투자심리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윤가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에이피알#per#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