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틸렉스 상한가 마감”…29.78% 급등에 거래량·투자심리 동반 활황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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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스닥 시장에서 유틸렉스가 상한가(29.78% 상승)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2,140원으로, 전일 대비 491원 올랐다. 거래량은 3,345,560주, 시가총액은 788억 원으로 집계되며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하루였다.
이날 시가는 1,649원이었고, 외국인은 35,711주를 순매도했다. 기관의 매매는 없었으며, 외국인 보유율은 10.83%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단기간 급등세와 높은 거래량에 따라 단기차익 실현 여부를 저울질하는 분위기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유틸렉스의 상한가 배경에 대해 “특정 이슈나 재료 노출 시 단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유입되는 경우가 있어 변동성 확대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유틸렉스의 강세가 추가 상승세로 이어질지,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조정 국면에 들어설지에 관심을 두고 있다.
당분간 국내외 투자자들의 수급 변화와 업황 이슈에 따른 주가 방향성에 금융시장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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