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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GOD 뮤비서 내면의 폭발”…솔로 데뷔 16년 담아낸 용기→팬심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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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GOD 뮤비서 내면의 폭발”…솔로 데뷔 16년 담아낸 용기→팬심 자극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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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가 오랜 기다림 끝에 첫 솔로 아티스트로 무대를 장악했다. 빛나는 조명 아래 감춰왔던 감정의 껍질을 벗겨내며, 뮤직비디오 ‘GOD’의 화면에는 나나가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새겼다. 아티스트로서의 숙성된 고뇌와 고백, 그리고 자유를 갈망하는 뜨거운 심장이 곡과 영상 속에서 하나로 폭발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Seventh Heaven 16’ 타이틀곡 ‘GOD’ 뮤직비디오는 나나가 솔직한 자아를 거침없이 드러내며 완성한 예술의 순간이었다. 내면 깊숙이 묻혀있던 질문과 해방의 의지는, 알을 깨고 어둠을 헤매는 퍼포먼스로 단단하게 구현됐다. 화려한 장식 대신 검은 폐허, 밝아오는 빛, 치열하게 움직이는 손끝까지 나나 자신만의 언어가 장면마다 깃들었다. 무엇보다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행위 예술적 퍼포먼스로 곡의 해방 메시지가 차별화됐다.

“솔직하게 벗었다”…나나, ‘GOD’ 뮤비로 16년의 에너지 폭발→첫 솔로 아티스트 도전 / 써브라임
“솔직하게 벗었다”…나나, ‘GOD’ 뮤비로 16년의 에너지 폭발→첫 솔로 아티스트 도전 / 써브라임

이번 앨범 ‘Seventh Heaven 16’은 나나의 생일과 데뷔 16주년을 기념해 완성도를 높였다. 나나는 앨범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앨범 전체에 녹여냈고, 과감하고 실험적인 콘셉트로 변화와 도전의 의미를 새롭게 각인시켰다. 어머니를 향한 깊은 애정이 담긴 타투 ‘1968’도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가족에 대한 나나의 진심이 고스란히 시청자에게 전해졌다.

 

타이틀곡 ‘GOD’에 이어 다음 곡 ‘Daylight’와 ‘상처’ 역시 뮤직비디오로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팬들은 나나가 펼칠 다채로운 감정의 서사와 더 깊어진 음악적 색채를 기대하고 있다. ‘Seventh Heaven 16’의 타이틀곡 ‘GOD’ 뮤직비디오는 오는 15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식 공개된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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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god#seventhheaven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