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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은, 여름 정원에 피어난 미소”…햇살 아래 반짝→자연 속 영화 같은 한 순간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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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햇살과 서늘한 바람이 뒤섞인 계절, 김가은은 계곡의 중심에 서 있었다. 투명한 물결이 발목을 감싸고, 푸른 잎 사이로 퍼지는 자연광이 얼굴을 스치자 단 한순간, 여름의 기억이 사진으로 그려졌다. 라이트블루 야구 모자와 시원한 셔츠, 블랙 스커트로 표정 짓는 배우의 모습에선 청량함과 여유로움이 파도처럼 번졌다.
계곡의 시원한 물줄기 속에 두 다리를 담근 채, 김가은은 손에 음료수와 과자를 들어 올리며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자유를 드러냈다. 다리 위로 흩어지는 바람, 수풀 너머로 드리운 그림자와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져 한 폭의 영화 장면 같은 풍경을 완성했다. 그곳에서 피어난 미소가 자연의 빛과 어우러져, 일상을 너머 한 여름의 정취를 더했다.

김가은은 “여름이었다..”라는 짧은 글귀로 순간의 감정을 전했다. 계절의 한가운데 잠시 쉬어 가는 여유, 자연과 나누는 조용한 교감, 그리고 자유로운 미소가 그대로 사진에 담겼다. 팬들은 “일상이 영화 같다”, “웃는 모습 덕분에 마음까지 시원해진다”, “자연 속 모습이 보기 좋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고 한다. 계곡에서 무더위를 달래는 배우의 모습이 오롯이 팬들에게도 시원한 위로로 전해졌다.
김가은은 최근 실내와 야외를 오가며 다양한 일상 사진과 콘텐츠로 팬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한여름의 푸른 하늘과 계곡 안에서 만들어진 단순한 한 컷의 순간이 다시 한번 모두의 마음에 맑게 번지는 여운을 남겼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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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은#여름이었다#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