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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뛰어’ 전율 폭발”…고양 콘서트, 7만8천 물결→차트 정상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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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뛰어’ 전율 폭발”…고양 콘서트, 7만8천 물결→차트 정상 질주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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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조명이 쏟아지는 고양 콘서트 현장에서 블랙핑크의 신곡 ‘뛰어(JUMP)'가 처음 울려 퍼지자, 7만8천 명 관객의 함성이 파도를 이뤘다. 각기 또렷한 개성으로 무대를 물들인 제니, 지수, 로제, 리사는 ‘블랙핑크’의 이름만으로도 모든 시선을 집중시켰다. 환호와 떨림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멤버들은 진한 카리스마와 유려한 퍼포먼스로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

 

기타 리프와 함께 무대 위 사막을 건너는 듯한 서부 영화의 분위기, “뛰어”라는 외침이 번지는 순간, 공연장은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 찼다. 네 멤버는 각자의 음색으로 감정을 이어가며 강렬한 스웨그와 매력을 과시했고, 조명과 영상이 하나로 어우러져 현장 전체가 거대한 야외 셀러브레이션으로 빛났다. 무대 아래에서는 객석마다 핑크빛 응원봉이 물결쳤고, 속도감 있는 테크노 비트에 맞춰 몰입하는 관객들의 표정이 대형 스크린을 수놓았다.

“블랙핑크 신곡 ‘뛰어’에 7만8천 관객 열광”…고양 콘서트서 월드 클래스 존재감→글로벌 차트 질주 /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신곡 ‘뛰어’에 7만8천 관객 열광”…고양 콘서트서 월드 클래스 존재감→글로벌 차트 질주 / YG엔터테인먼트

양일 전석 매진된 고양 콘서트는 밤하늘을 뒤덮은 듯한 관객의 환호, 그리고 열광적 반응을 자아냈다. 현장 영상은 순식간에 온라인으로 퍼지며 블랙핑크 신곡을 더욱 뜨거운 화제로 이끌었다. 멤버들의 압도적 존재감, 강렬한 퍼포먼스가 현장의 온기를 고스란히 전하며, 그녀들의 글로벌 위상은 다시 한 번 견고하게 각인됐다.

 

신곡 ‘뛰어(JUMP)’는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역사상 최초이자 최다 정상에 오른 기록으로 남았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는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에 등극했다. 국내외를 넘나드는 팬들의 열띤 호응과 함께, 음악적 성과 또한 또 한 번 역사를 썼다.

 

이번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은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LA, 시카고, 토론토, 뉴욕 등 북미 주요 도시에서 이미 높은 완성도를 선보였다. 8월 이후에는 파리, 밀라노, 런던, 바르셀로나 등 유럽은 물론 아시아 대도시 스타디움까지 무대를 확장한다. 7월 29일 공개된 고양 콘서트 영상은 앞으로 계속될 글로벌 일정을 알리는 서막이 되었고, ‘뛰어(JUMP)’와 블랙핑크의 존재감은 전 세계 음악신을 더욱 뜨겁게 채워갈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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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뛰어#ju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