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기적의 온기”…영웅시대 영동, 500만 원 선행→장애 요양원 감동 울려
환한 미소를 닮은 따스한 마음이 어느새 세상 한 구석을 밝혀줬다. 임영웅의 이름 아래 모인 영웅시대 영동지역 팬들이 동해시장애요양원에 500만 원의 기부금으로 나눔의 물결을 일으켰다. 팬클럽의 작지만 단단한 연대는, 장애라는 삶의 그늘 앞에서도 멈추지 않고 해답을 찾아가는 이들에게 유의미한 동행이었다.
영웅시대 영동지역방 회원들은 강원 동해와 삼척 곳곳에서 힘을 모아 기부금을 준비했다. 장애인 요양원에 반드시 필요한 물품 구입에 보탬이 되고자 한 그들의 바람 속에는, 조금이나마 중증 장애인의 삶이 윤택해지길 기원하는 간절한 진심이 담겼다. 이 특별한 응원을 지켜본 지역사회는 분명, 희망의 메시지로 가득 채워졌다.

동해시장애요양원은 인애원복지재단이 설립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현재 51명이 꿈을 키우며 살아간다. 이용자 중심의 개별 케어와 지역사회 연계로 뚜렷한 사명감을 이어가는 이곳에서, 임영웅과 팬클럽의 이름으로 전해진 나눔이 또 하나의 용기와 위로가 됐다. 이날 회원들은 앞으로도 따뜻함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재차 전했으며, 팬덤이 남긴 긍정의 자취가 오래도록 잔상으로 남았다.
한편 임영웅의 음악 행보 역시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발표한 ‘IM HERO 2’ 앨범은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까지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며 강력한 저력을 확인시켰다. 특히 멜론 HOT 100을 비롯해 여러 플랫폼에서 정상을 차지한 이번 신곡은 팬과 대중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임영웅은 오는 10월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를 진행하며, 자신만의 선한 영향력과 음악적 깊이를 더욱 넓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