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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본가 살림왕 매직”…편스토랑 반전 효심→채소 한줌에 담긴 진심의 순간→시청자 어머니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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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본가 살림왕 매직”…편스토랑 반전 효심→채소 한줌에 담긴 진심의 순간→시청자 어머니 미소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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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에 물든 본가 주방, 김재중은 누구보다 환한 웃음과 함께 집밥의 온기를 선사했다. 평소와 달리 비어 있는 냉장고를 바라보며 가족의 건강을 가장 먼저 떠올린 김재중의 시선에는 깊은 효심이 어려 있었다. 즉석에서 여러 반찬을 척척 만들어내는 그의 빠르고 정돈된 손놀림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고, 식탁 위에는 꿀맛 반찬 네 가지가 차례로 완성됐다. 스튜디오에 모인 편스토랑 출연진 모두 “역시 천재중”이라는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음식의 재료 하나하나에도 김재중의 세심함이 배어났다. 김재중은 팽이버섯 밑둥을 손질하며 “이거 버리지 마세요, 저는 이걸 집에서 직접 키운다”며 알뜰살뜰한 생활력을 뽐냈다. 양파와 당근 역시 직접 정성 들여 키운다고 전하며, 뿌리와 씨앗 하나조차도 허투루 쓰지 않는 진심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이연복은 “이렇게 아끼는 게 진짜다”라며 미소를 지었고, 김재중의 일상 속 실천하는 절약정신이 스튜디오를 따스하게 물들였다.

“천재중의 반전 살림”…김재중, ‘편스토랑’ 집밥 효심→알뜰 채소 꿀팁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천재중의 반전 살림”…김재중, ‘편스토랑’ 집밥 효심→알뜰 채소 꿀팁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나아가 수박껍질마저 버려지지 않았다. 보통 음식물쓰레기로 여겨지는 수박껍질은, 김재중의 손길을 거쳐 오이나 호박보다 더 맛있는 별미 반찬으로 재탄생했다. “수박껍질이 아까워서 시작했는데 가족들 모두 좋아한다”며 자신만의 소박하면서도 깊은 레시피를 자랑했다. 남는 재료조차 꼼꼼히 살피고, 직접 식물을 키워 한 끼 식탁에 올리는 그의 태도는 부모님을 향한 꾸밈없는 사랑으로 이어졌다.

 

리얼한 VCR 속 김재중은 하루 종일 어머니의 건강을 살피고, 집안을 오가며 새로운 레시피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빠른 판단력과 세밀한 손길로 집안 곳곳을 돌보는 일상이 펼쳐짐과 동시에, 소소한 재료에서도 기쁨을 찾는 소탈함이 돋보였다. 효심으로 채운 집밥, 작은 채소까지도 가족만을 위한 마음으로 키우는 김재중의 모습이 방송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김재중이 직접 전하는 수박껍질 반찬 레시피부터, 평범한 채소들이 주방을 거쳐 건강한 밥상에 오르기까지—그 정성 가득한 과정은 7월 25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한껏 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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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신상출시편스토랑#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