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백현 극한 탈출”…대탈출, 의문의 공간서 서늘한 진실→충격의 연쇄 미스터리
휘청이는 긴장감 속에서 강호동, 백현, 여진구,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가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 더 스토리’ 3, 4화에서 극한의 공포 미로에 발을 들였다. 결연한 얼굴로 미지의 공간을 향한 이들은 냉기에 휩싸인 정적 속, 한치 앞마저 가늠할 수 없는 낯선 기운을 마주했다. 웃음으로 시작됐던 탈출러들의 여정은 곧 충격의 연쇄 미스터리 앞에서 조여오는 긴장감으로 바뀌었다.
탈출러들은 금척을 찾아 나선 길목에서 정체불명의 살인귀가 남긴 단서들과 연쇄의 흔적을 직면했다. 탁한 공기, 의미심장한 오브제, 곳곳에 남겨진 극적인 단서가 등장했다. 특히 김동현은 마주친 끔찍한 현장에 말을 잇지 못하며 "아이, 왜 그러는 거야"라며 멤버들과 함께 공포에 잠식되는 모습을 보였다. 소리를 삼키는 한 줄기 어둠과 뒤이어 쏟아진 숨 막히는 반전들은 멤버들을 한층 더 혼란의 늪으로 밀어 넣었다.

본격적인 수색이 시작되자 탈출러들은 점차 사건의 실체에 다가서기 시작했다. 복잡하게 얽힌 흔적, 연쇄 살인을 암시하는 단서들이 하나하나 수면 위로 드러났다. 그때마다 멤버들은 서로의 두려움을 나누며 살아남기 위한 극강의 팀워크를 보여줬다. 백현은 "1, 2화에서는 낯을 가렸지만 이후부터는 더욱 활발해진다"며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를 자신했으며, 유병재 역시 "멤버들이 하나의 바다가 돼 활약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여진구와 유병재, 백현은 지난 28일 진행된 CGV 용산의 방탈출 이벤트, ‘탈출러를 이겨라’ 게임 현장에도 함께하며 팬들과 호흡을 나눴다. 한편, ‘대탈출 : 더 스토리’는 극장 상영과 함께, 인터랙티브 서비스 ‘같이 볼래?’를 통해 궤도와 홍진호가 합류하는 특별한 생방송 이벤트도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살인귀의 또렷한 그림자와 거세지는 미스터리, 그리고 멤버들 사이 돋보이는 케미스트리가 달아오른 가운데, 이야기는 갈수록 한여름밤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극강의 공포와 숨막히는 서스펜스가 어우러진 ‘대탈출 : 더 스토리’ 3, 4화는 오늘 저녁 8시 티빙을 통해 단독 공개된다. 이에 앞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홍진호가 함께하는 ‘같이 볼래?’가 저녁 6시 인터랙티브로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