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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오, 장도바리바리 영암서 두리안 시식→진솔 고백까지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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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오, 장도바리바리 영암서 두리안 시식→진솔 고백까지 시선 집중”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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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미소를 띤 제로베이스원 장하오가 ‘장도바리바리’를 통해 오랜만에 예능에 나서며, 장도연과의 만남에서 새로운 호흡을 선보였다. 전남 영암의 들판을 배경으로 시작된 여행길엔 두 사람의 다정한 티키타카가 자연스레 깃들었다. 세심한 농장 체험과 먹방, 그리고 진솔하게 전해진 이야기가 시청자 마음 한켠을 서서히 적셨다.

 

이번 12회에서 장하오가 다섯 번째 게스트로 합류하며, 장도연은 “본업의 끼와 재능이 워낙 뛰어나 예능감조차 감출 정도”라며 아낌없는 극찬을 건넸다. 시청자들은 ‘장도 남매’의 친근한 케미와 더불어 장하오만의 밝고 순수한 에너지가 영암의 풍경처럼 잔잔하게 퍼져나가는 순간을 기대하게 됐다. 장하오는 ‘살롱드립2’ 이후 오랜만에 장도연과 재회하며, 특별한 웃음 코드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장하오, ‘장도바리바리’서 남매 케미 폭발→예능감·진솔한 고백에 기대
장하오, ‘장도바리바리’서 남매 케미 폭발→예능감·진솔한 고백에 기대

여행지에서 두 사람은 무화과 농장 체험과 한우 먹방 등 지역의 특색을 깊게 느끼는 동시에, 장하오가 직접 준비해온 두리안으로 색다른 시식 퍼포먼스를 펼쳤다. 스스로를 ‘두리안 앰배서더’라 부르며 본인의 취향을 과감히 드러낸 장하오는, 유창한 한국어와 솔직한 입담으로 예능 신예다운 존재감을 뽐냈다.

 

진짜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장하오는 중국 수능 1등이라는 남다른 이력부터 SNS 캐스팅으로 인생이 바뀐 순간, 그리고 아직 공개되지 않았던 K-POP을 향한 진심까지 가감없이 털어놓았다. 친구처럼 털털하게 내비친 미래 계획과 함께 처음 공개한 사업 아이템까지 더해져, 평소 쉽사리 듣기 힘든 ‘장하오표 고백’이 방송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왓츠 인 마이 백’ 코너에서는 장하오의 소지품과 평소 습관, 맛집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매순간 진실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시청자와 교감한 장하오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무엇보다 장도연과 장하오가 함께한 ‘전화 챌린지’는 조용하지만 강한 울림을 남겼다. 1천만 뷰를 달성한 이 챌린지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세심한 배려와 유쾌한 장난을 오가며, 예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우정을 보여줬다. 장하오의 진정한 예능감과 새로운 도전, 그리고 남매 같은 호흡은 다음 이야기를 더욱 기다리게 만드는 힘이 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장도바리바리’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시청자와 새로운 여행을 떠나는 중이다. 이번 12회 방송에서 제로베이스원 장하오가 더한 진솔한 이야기와 깊어진 우정, 수줍은 고백과 맛있는 도전은 6일 저녁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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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오#장도바리바리#장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