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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2주 연속 1위 점령”…히컵과 투슬리스, 진한 우정→20억 달러 신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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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2주 연속 1위 점령”…히컵과 투슬리스, 진한 우정→20억 달러 신화 예고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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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새로운 신화를 쓰고 있다. 관객을 따스하게 맞이하는 소년 히컵과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의 순수한 첫 만남은 스크린 너머까지 깊은 울림을 전했다. 여름 극장가에 펼쳐진 이들의 대담한 모험은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서 눈부신 행진을 이어가며 올해 극장가의 주인공임을 입증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에 따르면 개봉 2주 차 주말 내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경쟁작들을 압도한 존재감을 안겼다. ‘엘리오’, ‘28년 후’ 등 쟁쟁한 작품들 사이에서 3일 연속 1위 자리를 굳혔고, 현재까지 북미 수익만 약 1억6467만 달러(한화 약 2236억 원)에 달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박스오피스 전체 7위에 올랐다.

출처=유니버셜 픽처스
출처=유니버셜 픽처스

세계 시장에서의 열기는 더욱 거세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전 세계적 신드롬을 방불케 하는 인기로 3억6435만 달러(한화 약 4949억 원)라는 성적을 써냈으며, 시리즈 전체 누적 수익 20억 달러 달성을 바로 눈앞에 두고 있다. 모두에게 외면받던 소년 히컵이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와 우정을 쌓는 이야기는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감동을 끌어냈다.

 

시리즈를 관통하는 편견과 오해를 넘어선 우정의 메시지가 이번 신작에도 진하게 이어지면서, 관객들은 다시 한번 ‘드래곤 길들이기’만의 특별한 세계로 들어가고 있다. 전국 극장에서 따스한 온기와 스펙터클, 감동을 끌어안은 채 상영 중인 ‘드래곤 길들이기’는 올여름 극장가의 가장 환상적인 선택지로 자리잡았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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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길들이기#히컵#투슬리스